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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전문 레이서까지 나선 슈퍼카체이싱…카타르시스 폭발 이유 있었다

작성일: 2025.12.02 09:4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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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택시3. 출처| SBS 방송 캡처
▲ 모범택시3.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모범택시3'가 카레이서가 나선 스펙터클 카체이싱 장면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카레이서 정회원은 11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회. 촬영팀에서 드라이버로 참여했다"라고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카체이싱 장면 촬영에 참여한 사실을 알렸다.

정회원은 2009년 슈퍼레이스 슈퍼1600 최종전에서 1위로 데뷔한 후 2010년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넥센N9000클래스에서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챔피언을 차지했다. 2018년에는 슈퍼6000 클래스에 진출,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시즌 제2전에서 팀에 첫 우승을 안기는가 하면, 2024년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 3라운드 1위를 차지하는 등 톱클래스 레이서로 손꼽힌다. 

정회원이 참여한 장면은 차병진(윤시윤) 일당이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쳐 놓은 덫에 걸렸음을 알고 분노한 뒤 김도기를 잡기 위해 나서는 장면. 안고은(표예진)은 일부러 차병진 일당에게 '무지개 운수가 물난리로 엄청난 택시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고, 돈 욕심에 눈이 먼 차병진은 장성철(김의성)을 만나 침수 차 판매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장성철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가 무섭게 차병진이 했던 대로 계약서에 사기 특약을 끼워넣어 차병진에게 '잔존 가치' 5억을 추가로 요구했고, 김도기가 계약 무효를 주장하는 차병진 일당을 주먹으로 일망타진했다.

차병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에게 슈퍼카를 빌려 타고 있는 불량배들을 전부 소집했다. 김도기는 이들 앞에서 경적을 울리며 도발에 나섰고, 불량배들은 김도기를 쫓아 넓은 도로를 달리며 무서운 추격전을 펼쳤다.

바로 이 장면에서 정회원이 참여한 카체이싱이 펼쳐졌다. 억 소리 나는 슈퍼카들이 등장한 장면에서 전문 카레이서들이 참여해 실감나는 추격전을 펼친 것. 심장을 울리는 배기음과 실제 레이서들이 운전대를 잡은 박진감 넘치는 슈퍼카 레이싱은 화려한 연출을 만나 '모범택시3'의 짜릿한 카타르시스에 힘을 더했다. 

정회원은 "상황이 어둡고 카메라 장비 차량 또한 상당했었던"이라고 회상하며 "피곤했지만 재밌었던 밤신 촬영"이라고 했다. 또한 "다른 장면은 언제 나오나?"라는 말로 또 다른 카체이싱 장면이 남아 있음을 알렸다. 

'모범택시3'는 역대급 빌런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1, 2회를 장식한 일본의 라이징스타 카사마츠 쇼에 이어, 3, 4회에서는 전직 변호사로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우두머리로 윤시윤이 등장해 파격 연기를 선보였다. 

'모범택시3' 4회는 전국 기준 11.6%, 수도권 기준 12.6%를 기록하고 최고 시청률은 15.4%까지 치솟는 등 시청률이 두 자릿수에 진입하며 본격 인기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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