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미운오리→나폴리 백조 대반전…리그 MVP+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쓸었다 '토트넘 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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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스코틀랜드 출신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암흑기가 지속되는 동안에도 자기 몫은 해내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비용 절감과 감독 교체, 실수 연발 등, 혼란을 겪으며 입지 불안에 시달렸고 결국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2022-23 시즌 김민재가 뛰며 23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해낸 나폴리에 입성.
반신반의했지만,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 12골 4도움을 해내며 나폴리에 우승을 안겼습니다.
맨유의 미운 오리가 나폴리에서 백조로 화려함을 맛본 겁니다.
리그 최우수선수(MVP) 선정이 뒤따랐고 발롱도르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허리가 약한 손흥민의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가치 상승은 꾸준합니다. 선수 몸값을 평가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맥토미니의 현재 가치를 5000만 유로, 우리 돈 855억 이상으로 측정했습니다.
3500만 유로(598억 원)였던 맨유 시절보다 훨씬 오른 겁니다.
상복도 터졌습니다.
'그란 갈라 델 칼치오'로 불리는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AlC) 시상식에서 세리에A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잉글랜드의 프로축구선수협회, PFA 올해의 선수상과 같은 성격입니다.
안토니오 콘테가 감독상, 나폴리도 올해의 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맥토미니는 베스트11에도 수비수 라흐마니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도 우승을 노리는 나폴리의 복덩이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맥토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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