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진, ‘TV쇼 진품명품’ 첫 출연…꼴찌 반전매력 시청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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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최예진이 '진품명품' 감정사로 변신해 남다른 안목을 과시했다.
14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 1502회 방송에 코미디언 김한국, 가수 박현빈과 함께 쇼감정단으로 출연한 최예진은 진행자 강승화 아나운서가 “청아한 음색과 뛰어나고 매력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라고 소개하자 자신의 활동곡인 ‘찐하게’를 부르며 신고식을 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현빈은 “오늘은 꼭 장원하겠다”라며 의욕을 드러냈고, 김한국 역시 팽팽한 감정가 접전 속에서 재치를 뽐내며 흥을 더한 가운데 첫 출연자인 최예진도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진품명품 감정에 돌입했다.
이날 첫 의뢰품은 작고 아담한 크기의 민속품 찬합이 등장, 내부에 여러 개의 서랍이 숨겨진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끌었다. 동물의 눈을 형상화한 구멍까지 더해져 선비들이 먼 여정에도 꼭 챙겼던 찬합의 용도가 공개됐다.
두 번째는 박쥐·버선·호박 문양 등 길상문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열쇄패, 마지막으로 살아 있는 듯한 나뭇결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석 장식이 돋보이는 명품 필갑이 등장했다.
이날 연예인 쇼감정단은 김한국이 정답을 맞추며 기세를 몰아갔고, 최예진은 박현빈과 ‘트로트 남매’를 결성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답을 맞추려는 순간 김한국에게 설득당해 정답을 놓치는 허당매력으로 시청자 재미를 선사했다.
결국 김한국이 ‘진품명품 백과사전’의 면모를 과시하며 장원을 거머쥐었고, ‘TV쇼 진품명품’에 첫 출연한 최예진은 초보 감정 수준을 여실히 드러내며 다음을 기약했다.
1996년 청소년 국악대회 최우수상, 1997년 전국 청소년 국악대회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2003년 '소울바디'를 발표하며 댄스 가수로 데뷔한 최예진은 활동곡 ‘찐하게’ ‘울 아빠’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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