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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父,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눈물의 가족사 아이러니[이슈S]

작성일: 2025.12.15 19:40 이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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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출처|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분
▲ 박나래. 출처|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분

[스포티비뉴스=이원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의혹에 둘러싸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던 대목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6년 박나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게스트로 출연해, 생전 술에 의지했던 아버지의 안타까운 모습을 언급했다.

이날 술에 빠진 백수 아버지 사연이 공개되자 박나래는 "당시 우리 집은 가게를 많이 했다. 그러다가 제가 중학생 때 아버지가 건설 사무소를 차렸다가 사기를 당하셨다"며 "그때 충격을 받으셨다. 당시 아버지가 44세 정도였는데 너무 충격을 받으셨는지 술만 드셨다.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힘든 것을 우리와 함께 이야기하고 가족과 나누었으면 좋았을텐데 원망스러웠다"고 부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가운데 박나래 본인도 음주와 관련해 구설에 오르면서 과거 발언이 누리꾼의 관심을 집중시고 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 두 명이 갑질 의혹을 폭로하고 고소한 데다, '주사 이모' 의혹까지 수면 위로 떠올라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등을 강요했고,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이후에도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고 대리 처방을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돼 사면초가에 몰렸다. 그러나 박나래는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난 8일 이후 그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특히 박나래가 두 매니저를 만나 합의를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으나, 전 매니저들은 "술 마시고 전화해 사과 없이 노래방에 가자고 했다"고 전혀 다른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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