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또 추가' 미국 WBC 야수진 공개…통산 363홈런 강타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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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미국 대표팀 1루수가 확정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는 24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15살에 처음으로 가슴에 국기를 달았다. 그 어떤 감정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 이번 WBC에 미국 대표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하퍼는 주 포지션이 외야수이지만 2024년과 이번 시즌엔 1루수로 뛴 경력이 많다. 2024년 1루수로 141경기, 이번 시즌엔 1루수로 130경기를 소화했다.
이로써 미국 대표팀은 모든 포지션의 야수진을 공개했다. 하퍼는 내야에서 바비 위트 주니어, 거너 헨더슨, 브라이스 투랑과 함께한다. 이밖에 지명타자 카일 슈와버, 외야수 애런 저지(주장), 코빈 캐롤, 피트 크로-암스트롱, 그리고 포수 칼 롤리와 윌 스미스가 합류해 있다.
투수진에는 선발 타릭 스쿠발, 폴 스킨스, 매튜 보이드, 조 라이언, 로건 웹, 클레이 홈즈, 놀란 맥클린이 이름을 올렸다. 불펜에는 데이비드 베드나, 메이슨 밀러, 개럿 위틀록이 참가를 확정했다.
지난 대회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이끄는 일본과 결승전에서 만나 2-3으로 무릎을 꿇은 미국은 이번 대회에 정상 탈환을 위해 드림팀을 꾸렸다.
하퍼는 손목 부상 회복으로 한 달가량 결장했음에도 홈런 27개, 타점 75개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시즌 OPS .844는 2016년 이후 최저였고, 타율 .261 역시 2019년 이후 가장 낮았다.
이번 대회에 미국 대표팀은 브라질, 영국, 이탈리아, 멕시코와 함께 B조에 묶였다. B조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휴스턴 애스트로스 홈구장)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상위 2개국은 A조 상위 2개국과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A조에는 푸에르토리코와 쿠바 캐나다 파나마 콜롬비아가 속해 있다.
미국은 내년 3월 7일 텍사스 휴스턴 다이크 파크에서 브라질과 첫 B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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