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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탈악역' 하나…"이제 정통 멜로 해보고 싶어, 스윗함 보고싶다는 말 많아"

작성일: 2025.12.30 09:1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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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제공| 볼드페이지
▲ 김지훈. 제공| 볼드페이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지훈이 '탈악역'을 선언했다.

김지훈은 볼드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악역은 이제 많이 했으니 정통 멜로를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악역, 액션,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중 어떤 역할을 할 때 가장 만족감을 느끼나"라는 질문에 김지훈은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악역을 할 때가 제일 좀 그런 연기하는 희열이 있는 것 같다"라며 "평소에 제가 하지 않는 무서운 말과 행동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또 상상을 통해 구체적으로 인물을 만들어 연기하고, 공감하는 분들을 보는 일은 연기자로서 굉장히 보람과 재미를 많이 느끼는 작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악역은 이제 많이 했으니 정통 멜로를 해보고 싶다"라며 "사람들이 저에게 이제 좀 스윗한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의견도 많은 것 같다. 그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좋을 듯"이라며 변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는 "단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들을 늘 목표로 삼고 있어서 목표의 기한을 정해두진 않는 편"이라며 "예를 들어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배우다 보니 '이게 몇년 안에 잘할 수 없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구나'라는 걸 느낀다. 이건 운동이나 노래는 물론 일에서도 그렇다. 발전을 위해서는 하루하루 계속 노력하는 게 중요할 뿐 목표에 엄청나게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커리어 전환점'이 된 역할에 대해서는 "진정한 전환점이라면 '악의 꽃'"이라고 꼽으며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배우 김지훈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가능성과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친애하는 X'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던 김지훈은 "만약 본인이라면 이런 상황에 용서하고 대인배 같은 태도를 유지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사실 내가 이 사람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날 때 진짜 행복할 준비가 되는 것"이라며 "나 또한 그런 점을 배워서 알게 된 터라 정호 캐릭터를 표현할 때도 최선을 다해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섹시함, 다정함, 예능감 중 본인이 어떤 매력이 가장 많은 것 같느냐"라는 질문에 "너무 어려운데 다른 건 좀 부담스러우니까 예능감으로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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