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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의혹 폭로자 "대사관에 도움 요청, 진실은 결국 밝혀질 것" 카톡 공개

작성일: 2025.12.31 11:5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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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경.   ⓒ곽혜미 기자
▲ 이이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 폭로자가 이이경과 나눴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모두 사실에 근거한 발언"이라고 모든 의혹이 사실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A씨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안이 이렇게 묻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명백한 성희롱 발언을 한 이이경에 대해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A씨는 이이경과 나눈 대화라며 수위 높은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캡처를 공개했다. 대화 속에서 '이경배우님'이라고 명명된 인물은 "한국 남자 여러명이 XX해줄게", "3명? 내 절친"이라는 음담패설을 보냈다. 또한 해당 카톡에서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장 속 이이경과 비행기를 탄 이이경의 사진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XX해줄게"라는 말에 "네, 주인님"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이경과의 대화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시작됐고, 이후 카카오톡으로 이어지면서 성적인 대화가 오가게 됐다. 초기에는 저 역시 일부 대화에 동조한 사실이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위와 내용은 점점 심각해졌다"라며 "성적인 대화에 일부 동조했다는 사실이 모든 범위의 대화에 무제한으로 동의했다는 의미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4월 XX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들은 이후 저는 더 이상 이를 감내할 수 없다고 판단해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A씨는 이이경의 소속사에 금전을 요구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만약 제가 협박이나 금전 요구를 할 의도가 있었다면 소속사에 먼저 언론 제보 사실을 언급하에 이를 전제로 협의하거나 압박을 가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행위는 전혀 없었다"라며 "이후 이이경으로부터 보이스톡이 왔으나 제가 근무 중이라 통화는 받지 못했고, 이후 카카오톡을 통해 '왜 그랬어, 너를 친한 동생으로 생각해서 일상도 공유했고 오랫동안 연락해 왔는데 왜 그랬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이 메시지를 받은 후 죄책감이 들었다는 A씨는 이이경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소속사 제보 및 언론사 제보를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인과의 사적인 대화 과정에서 금전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순수한 개인 간 대화라고 호소했다.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에도 도움을 요청했다는 A씨는 자신의 주장이 모두 사실에 근거한 발언이라며 "향후 수사가 진행될 경우 상대방의 포렌식 절차에 대한 성실한 협조를 요청한다"라며 "공인의 지위에 있는 배우가 이러한 발언을 했다는 사실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이경 및 소속사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상당한 심리적, 정서적 부담을 감당하고 있다"라며 "반드시 제가 아니더라도 이와 유사한 일을 겪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사실과 진실은 결국 밝혀질 수 있다고 믿는다. 그 진실이 명확히 확인될 때까지,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이경 측은 A씨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이이경은 A씨에 대해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11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이경은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라며 "매 순간 순간 울화가 치밀었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이경은 최근 한 시상식 무대에 올라 "저에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 용의자가 저희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출처| A씨 트위터
▲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출처| A씨 트위터
▲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출처| A씨 트위터
▲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출처| A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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