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털었는데, 하필 그 가게 주인이 지옥의 파이터라니… “지옥의 바닥까지 떨어뜨리겠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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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일본 격투기 엔터테인먼트 ‘브레이킹다운’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도미나가 케이고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나의 영상을 올리며 분노를 금치 않았다. 이 영상을 본 팬들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다.
파이터로 유명하지만 바를 운영하는 ‘사장님’이기도 한 도미나가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도둑이 바에서 돈을 훔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져 있었다. 이 절도범은 후드 티와 마스크로 자신의 얼굴을 철저하게 가렸으나 훔친 돈을 자신의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분명하게 촬영되어 있었다.
도미나가는 “새해부터 가게에 도둑이 들었다”면서 이 장면이 담긴 방범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장난치지 마라. 경기 결정이고 뭐고 그럴 상황이 아니다. 지옥의 바닥까지 떨어뜨려주겠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도미나가는 ‘오와리의 송곳니’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과거 두 차례 ‘브레이킹다운’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아주 유명한 격투기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중에게 많이 이름을 알린 선수인 셈. ‘브레이킹다운’ 17.5에서는 아루베시타라 류와 격돌했으나 KO 패배를 당한 경력이 있고, ‘브레이킹다운’ 18.5에 출전해 이를 만회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 검거까지는 다소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도미나가의 분노에 많은 팬들도 동조하고 있다. 팔로워들은 “굉장히 빠른데, (가게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닐까?”, “하루 빨리 범인이 잡히기를 바란다”, “이건 너무 심한 일”, “분노를 억누르고 경찰에 맡기는 게 좋을 것 같다”, “용서할 수 없다”는 반등을 보이고 있다.
브레이킹다운은 일본의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유튜버인 아사쿠라 미쿠루가 만든 유튜브 오리지널 격투 대회다. 라운드나 휴식 없이 딱 1분을 싸우는 독특한 대회 규정을 가지고 있다. 딱 1분만 싸우기 때문에 다른 대회와 달리 체력 부담이 적으며, 이에 아마추어 선수들도 가끔 이변을 일으키기도 한다.
시즌 18까지 브레이킹다운의 조회 수는 시즌에 따라 천만이 넘기도 한다. 그만큼 근래 들어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대회이며, 인터넷 스타들이 등장하는 등용문이기도 하다. 한일 대항전 컨셉을 진행한 적도 있어 우리 팬들에게도 조금씩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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