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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추모상에 비밀 담았다…"영원히 사랑해" 눈물의 키스 포착[이슈S]

작성일: 2026.02.03 15:4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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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 출처| 리청다오 인스타그램
▲ 구준엽. 출처| 리청다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구준엽이 아내인 고(故) 서희원의 비석에 입맞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대만의 현대미술가 리청다오(이승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준엽과 함께 서희원의 추모 조각상을 만들고 완성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준엽과 리청다오가 '희원의 영원한 궤도'라는 제목의 추모 조각상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희원의 영원한 궤도'는 화가로 활동한 구준엽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리청다오가 협업해 완성됐다. 긴 머리와 치마 자락을 휘날리는 서희원을 9개의 큐브가 감싼 형태다. 구준엽은 영상에서 "희원이는 제게 항상 '난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야'라고 말했다. 이곳에 희원이만의 갤럭시(우주)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라며 9개의 큐브가 곧 9개의 행성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서희원의 조각상이 바라보는 방향은 타이베이와 구준엽이 위치한 208도다. 또한 2와 8이라는 숫자는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기념일인 2월 8일을 의미하고 있다. 구준엽이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직접 만든 조각상은 곧 둘의 사랑의 역사이자 기록인 셈이다. 

구준엽은 사진 속에서 "영원히 사랑해, 준준"이라고 문구가 새겨진 서희원의 비석을 정성스럽게 닦고, 입맞춤으로 애정을 표현하고 있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지난 2일 서희원이 잠든 대만 금보산(진바오산) 추모공원 내 비림 명인 구역에서 서희원의 추모 조각상 완공 제막식을 진행했다.

그는 직접 만든 추모 조각상을 공개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서희원에게 보내는 애끊는 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에서 구준엽은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 아침에 텅빈 방 침대 한 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라며 "우리 희원이, 희원아.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영원히 같이 있자.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 구준엽. 출처| 리청다오 인스타그램
▲ 구준엽. 출처| 리청다오 인스타그램
▲ 구준엽. 출처| 리청다오 인스타그램
▲ 구준엽. 출처| 리청다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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