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판타지오 측 "청담 장어집, 차은우 母와 무관…자회사서 운영"[공식입장]

작성일: 2026.02.04 09:28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차은우.  ⓒ곽혜미 기자
▲ 차은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 받은 가운데, 그의 모친이 운영했던 장어집에 대한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운영 중인 '어제연 청담'은 강화도 '어제연 숯불장어'와는 전혀 다른 법인이다. '어제연 청담'은 '판타지오 M'이라는 판타지오 100% 자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차은우의 부모가 인천 강화도에서 운영하던 장어집 '어제연 숯불장어'가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어제연 청담'이라는 상호로 이전 및 재개장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화도에서 운영하던 장어집은 모친이 설립한 A법인의 이전 주소지였으며, 국세청이 차은우에게 실제 용역을 제공한 바 없는 '페이퍼 컴퍼니'라고 판단한 법인이기도 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불거지자 매장을 옮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현재 군복무 중인 차은우는 탈세 의혹에 휘말리며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22일 그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후 탈세 혐의로 200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00억원은 연예인 세금 추징 사례와 비교했을 때 국내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A법인의 실체 여부다. 차은우는 모친이 차린 법인이 소속사 판타지오와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활동해왔지만, 국세청은 강화도에 있는 법인이 실제 용역을 제공한 바 없는 '페이퍼 컴퍼니'라고 판단해 2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추징한 상태다. 

당초 A법인은 경기 김포시 통진읍에 본점을 뒀으나, 2022년 인천 강화도 불은면으로 주소를 이동했다. 법인이 등록된 주소는 차은우 부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장어 식당과도 일치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차은우가 해당 의혹을 벗기 위해서는 모친이 세운 A법인이 차은우를 위한 연예 용역을 제공하고, 매니지먼트 관리를 했다는 것에 대한 실질적인 입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