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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8안타 손아섭이 겨우 1억원이라니…야속한 세월, 베테랑의 굴욕→한화서 마지막 반등 노린다

작성일: 2026.02.05 18:36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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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자유계약(FA) 시장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손아섭(38)이 마침내 계약을 마쳤다.

한화 이글스는 5일 "손아섭과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계약 후 "다시 나를 선택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 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이, 고작 1억원이라는 염가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연봉이 5억원이었는데 무려 80%인 4억원이나 삭감됐다. 결과는 뼈아프지만 2026시즌 반등을 위해 이를 악물어야 한다.

▲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손아섭은 2007년 2차 4라운드 2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고 데뷔했다. 2021년까지 오랜 기간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둥지를 옮겼다. 두 번째 FA 자격을 획득했던 손아섭은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64억원(계약금 26억원·연봉 30억원·인센티브 8억원)에 합의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소속팀이 바뀌었다.

지난해 손아섭은 NC에서 마지막 시즌에 돌입했다. 시즌 도중이던 7월 31일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한화는 손아섭을 영입하며 NC에 현금 3억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당시 한화는 "우수한 타격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을 갖춘 베테랑 손아섭을 영입해 야수 선수층을 강화했다.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 선수이자 최근 10년 내 포스트시즌 통산 OPS(출루율+장타율)가 1.008에 달하는 손아섭이 가을야구 진출 시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손아섭이 성실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커리어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점 역시 팀 내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손아섭은 2025년 정규시즌 총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372타수 107안타) 1홈런 50타점 39득점, 장타율 0.371, 출루율 0.352, 득점권 타율 0.310 등을 만들었다. 포스트시즌엔 플레이오프 5경기서 타율 0.263(19타수 5안타) 2타점 3득점을 빚었다. 대망의 데뷔 첫 한국시리즈 무대도 밟았다. 5경기에 나서 타율 0.333(21타수 7안타) 3득점을 선보였다.

2025시즌을 마무리한 손아섭은 세 번째 FA 권리를 행사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FA 승인 선수 21명 중 혼자 계약을 이뤄내지 못했다.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 2169경기서 타율 0.319, 2618안타, 182홈런, 1086타점, 1400득점 등을 쌓았다. 역대 리그 전체 선수를 통틀어 안타 1위, 득점 2위, 타율 5위 등에 이름을 올린 훌륭한 타자다.

그러나 약점도 뚜렷했다. 수비 이닝이 대폭 감소했다. 2025년 우익수로 314이닝, 좌익수로 47이닝만 소화했다. NC 소속이던 2024년에도 우익수로 130⅔이닝, 좌익수로 65이닝을 맡은 게 전부였다. 대신 주로 지명타자로 경기에 출장했다. 한화는 올겨울 KT 위즈의 주축 타자였던 강백호를 FA로 영입했다. 강백호는 고정 포지션이 없어 대부분 경기에 지명타자로 나섰던 선수다. 강백호의 합류로 팀 내 손아섭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또한 손아섭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는데 2021년부터 홈런 개수가 확 줄었다. 특히 2025년의 1개는 손아섭이 데뷔 시즌 4경기서 0개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개인 커리어 사상 최저 수치다.

보상금 규모도 큰 편이었다. 손아섭은 FA C등급이라 타 팀이 그를 영입할 경우 보상선수 없이 보상금만 한화에 지급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직전 연도 연봉의 150%를 줘야 하는데, 손아섭의 2025시즌 연봉이 5억원이라 보상금이 7억5000만원에 달했다. 이 금액과 향후 몇 년간 선수의 가치를 비교해 봤을 때 기꺼이 지명타자 손아섭을 데려오려는 구단은 없었다. 불혹에 가까워진 나이도 달갑지 않은 조건이었다.

한화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의 문을 열어두고, 보상 규모의 문턱도 대폭 낮춰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손아섭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1군 선수단은 지난달 23일 손아섭을 제외한 채 1차 스프링캠프지인 호주로 출국했다. 손아섭은 뒤늦게, 염가에 사인을 마치고 올 시즌을 준비한다.

▲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 KBO리그 역대 전체 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2618안타를 친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FA 계약을 마쳤다.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연봉 5억원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자존심을 구긴 채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아섭은 그동안 몸을 잘 만들어 놓았다며 한화가 올해도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아섭은 2월 6일 한화 퓨처스팀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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