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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2026년도 '아이브의 시대'일 수밖에 '뱅뱅'[신곡읽기]

작성일: 2026.02.09 18: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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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브. 출처| 뱅뱅 뮤직비디오 캡처
▲ 아이브. 출처| 뱅뱅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가 신곡 '뱅뱅(BANG BANG)'으로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아이브는 9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바이브 플러스(REVIVE+)' 선공개곡 '뱅뱅'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했다.

'뱅뱅'은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아이브의 컴백을 알리는 시작이다. 주변의 시선이나 소문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며 당당한 태도로 상황을 개척해 나간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최근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휩쓸고 있는 EDM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강렬한 오프닝 트랙으로, 웨스턴 스윙을 활용한 인트로부터 직선적인 비트와 에너지가 더욱 확장된 아이브의 음악적 스페트럼을 증명한다. 

'뱅뱅'은 자기애와 자기 확신을 넘어 공감과 연대를 노래했던 아이브의 주체적 시선과 태도에 대한 곡이다. '나'를 중심으로 한 세상에서 강한 자신감을 획득한 아이브의 세계가 확고해진 만큼, '뱅뱅'은 더욱 강렬한 리듬과 멜로디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서부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강렬한 웨스턴 스윙으로 시작하는 '뱅뱅'은 키치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전개된다. 뒤이어 "뱅뱅"이 반복되는 후렴구로 나아가며 더욱 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한 번만 들어도 "뱅뱅"이 남는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뱅뱅"은 '퀸' 아이브의 귀환을 알리기에 적확한 곡이다. "아이브가 이런 곡을?"이라는 생각이 들 새도 없이 더 신선하고 한층 치명적으로 돌아온 아이브의 귀환에 정신없이 빠진다. 데뷔 이후 로켓처럼 최정상을 향해 날아간 아이브의 무서운 추진력을 닮은 이 곡은 과연 아이브가 가져올 '리바이브 플러스' 속 음악에 대한 기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역시 아이브다.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아이브의 '뱅뱅'은 2026년도 여전히 '아이브의 시대'일 것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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