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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될성 부른 떡잎' 하츠웨이브, 라이즈 성찬 업고 본격 성장가도[종합]

작성일: 2026.09.09 16:0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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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츠웨이브 ⓒ곽혜미 기자
▲ 하츠웨이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밴드 하츠웨이브(hrtz.wav)가 라이즈 성찬의 지원사격 속 본격적인 밴드신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하츠웨이브는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세컨드 웨이브 : 모멘텀(The Second Wave : MOMENTUM)' 발매 기념 미디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더 세컨드 웨이브 : 모멘텀'은 지난 4월 데뷔한 하츠웨이브가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컴백작이다.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웨이브'에서 청량한 팝 록 사운드와 탄탄한 실력으로 밴드신에 눈도장을 찍었던 이들은 이번 컴백을 통해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보다 선명하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 하츠웨이브 윤영준 ⓒ곽혜미 기자
▲ 하츠웨이브 윤영준 ⓒ곽혜미 기자
▲ 하츠웨이브 리안 ⓒ곽혜미 기자
▲ 하츠웨이브 리안 ⓒ곽혜미 기자

이날 윤영준은 "저희가 첫 데뷔하고 5개월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데뷔 처음 때 설레는 마음이 아직도 있는 것 같다. 두 번째 앨범을 생각보다 빠르게 선보일 수 있게 돼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리안은 "첫 컴백이다. 첫 활동 때 팀이 결성된 지 얼마 안 돼서 어색한 모습도 있고 신인의 떨림도 있었다. 물론 아직 신인이지만 조금 더 다양해진 저희의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데인은 "그동안 많이 성장한 모습을 기반삼아 컴백을 준비했다. 준비하는 내내 너무 설렜다. 이번 컴백에서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말하는 '성장'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리안은 "첫 앨범과 다르게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점이 가장 성장한 부분 같다"라며 "사운드의 발전, 가사의 전달력, 무대 경험을 통해 배운 퍼포먼스 등이 전반적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하츠웨이브 하기와 ⓒ곽혜미 기자
▲ 하츠웨이브 하기와 ⓒ곽혜미 기자
▲ 하츠웨이브 케이텐 ⓒ곽혜미 기자
▲ 하츠웨이브 케이텐 ⓒ곽혜미 기자
▲ 데인 ⓒ곽혜미 기자
▲ 데인 ⓒ곽혜미 기자

이번 앨범은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하츠웨이브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새 에너지와 힘을 바탕으로 다채롭게 펼쳐나갈 음악 세계에 대한 상승 동력과 의지를 앨범에 녹여냈다.

타이틀 곡 '얼라이브(ALIVE)'는 서로에게 이끌리며 점차 선명해지는 감정과 함께 새롭게 태어나 하나의 빛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는 에너지와 살아있음을 표현한 곡으로, 그루비한 미디움 템포 위에 레트로한 신스 사운드를 가미한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신스팝이다.

리안은 "두 번째 앨범을 만들 때 장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장르를 통해 모두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을까를 고민했는데, 그 결과 떠올랐던 것이 신스팝이었다. 멤버 모두의 개성을 잘 보여줄 수 있을 만한 장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밤을 새워가면서 작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곡은 라이즈 성찬의 피처링 참여로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리안은 "저희가 프로듀서님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많은 회의를 했는데 라이즈 성찬 선배님의 목소리가 저희 피처링에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회사를 통해 요청을 드렸다"라며 "성찬 선배님도 화답을 해주셔서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성찬과의 피처링 협업 과정을 전했다.

결과물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는 설명이다. 윤영준은 "멤버들 모두 그림을 그렸던 이미지가 있었는데 너무 잘 피처링을 해주셔서 멤버 모두 너무 기뻐했다.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퀄리티의 피처링을 해주셔서 모두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제 갓 데뷔 5개월에 접어든 하츠웨이브는 앞으로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찾아 나가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밴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윤영준은 "다섯명이 좋아하는 장르가 다르기도하고, 최대한 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하게 되는 것 같다. 그것을 잘 활용해서 2집 앨범에 담긴 곡들처럼 저희만의 색을 최대한 만들어 나가고 있는 과정인 것 같다"라며 "이번에는 신스팝에 도전했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파워풀하거나 록적인 장르 등 넓은 방향성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저희만의 색을 찾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자신들의 '꿈의 무대'를 밝히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데인은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서고 싶다"라고 말했고, 윤영준은 "무대를 하는 것 자체가 다 즐거워서 어느 무대든 좋지만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하기와는 '서머소닉'을 꿈의 무대로 꼽았다.

한편, 하츠웨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세컨드 웨이브 : 모멘텀'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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