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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들' PD "허각·이예지·박창근 출전…1등 중의 1등 가린다"

작성일: 2026.02.11 12:3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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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각 이예지 박창근.  ⓒ곽혜미 기자, 이예지 인스타그램, n.CH엔터테인먼트
▲ 허각 이예지 박창근. ⓒ곽혜미 기자, 이예지 인스타그램, n.C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오디션 끝장전 1등들'에 허각, 이예지, 박창근이 출전한다. 

11일 오전 서울 상암 MBC에서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디션 끝장전 1등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연출자 김명진 PD가 9인의 참가자 중 3인을 공개했다.  바로 2010년 Mnet '슈퍼스타K' 우승자 허각, 최근 막을 내린 SBS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 2021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이다. 

김명진 PD는 "오디션 끝장전이라는 표현이 딱 맞다. 대한민국에 10년 넘게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중에 1등들만 모아서 1등 중에 1등을 뽑으면 재미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에서 1등한 사람만이 출연할 수 있다. 그 중 1등을 최종적으로 뽑는다"고 설명했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 '푹 쉬면 다행이야' 등을 연출했던 김명진 PD는 "사실 무인도도 저에게는 안 해봤던 것이었고, 의외로 도시에서 자라 잘 몰랐다. 저의 연출 방향은 '제가 모르는 걸 해보자'다. 그래야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다. 안 봤던 걸 하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섭외가 쉽지 않았다. 한 번에 결정하신 분은 한 분 뿐이다. 나머지는 대부분 장고하셨다"면서 "불안해 하시기도 했다. 그 불길 안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하셔서 설득하기도 했다"면서 "1등들만 할 수 있고, 인지도도 중요했다. 가수든 프로그램이든 시청자들이 알만한 분들 위주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수를 자랑하고 홍보도 하고 싶지만 첫 회는 등장 자체가 구성이라 다 말씀을 못 드리는 부분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김명진 PD. 제공|MBC
▲ 김명진 PD. 제공|MBC

김명진 PD는 "관전 포인트는 진정성이다"며 "녹화를 거듭할수록 점점 어마어마하게 준비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 붐은 "다들 욕심을 내셔서 (노래 길이) 5분이란 시간을 정해드릴 수밖에 없었다. 그 정도로 진정성과 경쟁이 엄청나다"고 부연했다. 

김명진 PD는 "(각 방송사별) 저작권 이슈를 푸는 것이 힘들었다. 절대 안된다는 것들이 있더라. 설득하기도 하고 돈이 많이 들기도 했다"며 오디션 통합 1위 오디션의 고충을 귀띔하기도 했다.

'오디션 끝장전 1등들'은 역대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오디션 1위들이 다시 한 번 대결하는 오디션 대통합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 SBS 'K팝스타', MBC '위대한 탄생', Mnet '보이스 코리아', JTBC '싱어게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SBS '우리들의 발라드' 등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음악 오디션 1등들이 모여 '1등의 1등'을 가린다. 

'오디션 끝장전 1등들'은 오는 15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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