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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퇴사' 박은영 "일 없어 보여도 더 번다…홈쇼핑 하나만 해도"

작성일: 2026.09.06 10:2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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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KBS
▲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이 둘째 출산 8개월 만에 근황을 전하며 퇴사 아나운서 시절보다 수입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이지연입니다만'에는 'KBS 퇴사 후 뭐 하고 살까? 이지연·박은영 현실토크하다 신원호 PD에게 전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은영은 "사람들이 왜 TV에 안 나오냐고 하는데 홈쇼핑도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지연은 "박은영은 예쁘니까 뷰티, 나는 세제 빨래 쪽"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은영은 "너무 감사하지만 우리는 방송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 말하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지연은 "그래서 유튜브로 가는 데 거기도 포화상태"라고 녹록치 않은 상황으ㄹ 언급했다. 두 사람은 "방송하고 싶은 사람은 옛날 사람"이라면서도 "갈데 없어도 일단 한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수입에 대해서도 솔직히 말했다. 이지연은 "너도 이제 아기가 둘인데 애들 키우면서 일하기에는 나와서 일하면 좋다"고 했고, 박은영은 "통장 잔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일이 없는 것 같아 보여도 있다. 월급 받을 때보다 잘 벌고 있다, 홈쇼핑 하만 해도"라고 털어놨다. 

▲ 출처|유튜브채널 '이지연입니다만' 캡처
▲ 출처|유튜브채널 '이지연입니다만' 캡처

이지연은 다만 "시간을 알아서 쓸 수 있는 건 참 감사한 일인데 내 성격에는 한 가지 단점이 외롭다는 것"이라고 했고, 박은영은 "선배님은 사실 간부가 어울린다. 부장 달고 국장 달고 해야 했다. 근태부장 최고다"라고 공감했다. 

1982년생으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박은영은 2020년 2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9년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며, 올해 1월 둘째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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