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은 이발사, 김태리는 선생님…이름 건 예능으로 '선한 영향력'[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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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박보검과 김태리가 각각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박보검은 '보검 매직컬'을 통해 전북 무주군의 한 시골 마을에서 이발사로 변신했고, 김태리는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먼저 공개된 '보검 매직컬'은 이발병 출신 박보검이 운영하는 작은 시골 미용실 이야기로, 이용사 국가 자격증이 있는 박보검과 그의 찐친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헤어샵 운영기다.
박보검은 이발소가 없는 시골 마을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발소를 차렸으며, 주민들의 머리를 다듬으며 소통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이발사 체험이 아닌 주민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담아내며 따뜻함을 안기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손님 한 명 한 명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다룬 리얼리티다. 김태리는 '방과후 태리쌤'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도전하며, 초등학교 연극반 선생님을 맡아 초등학생 아이들과 방과후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김태리는 실제 대학교 연극 동아리에서 연기를 시작한 만큼, 그가 아이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줄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태리가 이번에는 첫 예능에 도전해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시골 마을'이라는 공간과 두 배우가 '이름을 건 예능'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화려한 세트나 자극적인 미션, 여행 예능이 아닌 작은 시골 마을에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일상을 나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박보검이 이발소가 없는 마을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발사로 변신한 모습, 김태리가 작은 마을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연기 선생님으로 나서는 모습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보검과 김태리가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화려함 대신 따뜻한 예능을 택한 가운데, 이들의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각각 어떤 울림을 안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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