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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인터뷰 거절 사건' 언급 "날더러 한가인이라더라..자괴감 느껴"

작성일: 2026.02.12 21:06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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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캡처
▲ 출처|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한고은이 과거 인터뷰를 거절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한고은이 후배들을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고은은 과거 자신의 이름을 '한가인'이라고 잘못 부른 인터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고은은 "너무 옛날 일이긴 한데 정확히 기억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가인 씨가 나보다 훨씬 잘 나가고 유명했다. 그런 유명한 분이 있는데 (리포터 분이) 날 잡더라. 난 그때 속으로 '이 사람이 날 굳이 인터뷰 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일단) 앉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한고은은 "나한테 '한가인씨'라고 해서 '한가인 아니다'라면서 웃었다. 죄송하다고 하더니 또 '한가인씨'라고 부르더라. 그때 속으로 '거봐. 넌 날 인터뷰 하고 싶지 않았잖아. 괜히 붙잡아서 왜 날 민망하게 만들어' 싶었다. 화가 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리포터에게) 화가 나거나 서운하지는 않았다"고 전한 한고은은 사과를 받았냐는 질문에 "그분이 날 찾아올 수 없었다. 석고대죄할 만큼 큰 일도 아니지 않느냐. 정신 없으니까 그럴 수 있다.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마음도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나도 지나다가 다른 사람 이름으로 부른 적도 있다. 나한테는 아무런 의미나 타격이 없는 일이었다. 그냥 '나는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 아니구나'라는 자괴감은 약간 느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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