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민, '은애도적'·'파반느' 쌍끌이 흥행…20대 대표 '순정남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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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문상민이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와 영화 '파반느'로 연이어 쌍끌이 흥행에 나서며 20대 대표 청춘 스타로 우뚝 솟았다.
문상민은 지난 22일 종영한 KBS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도월대군 이열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도월대군은 훤칠한 190cm의 체격으로 도포를 멋지게 소화하는 꽃미남 비주얼에 이어 홍은조(남지현)만을 바라보는 직진 러브라인으로 전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은조와 재회하기 위해 왕위를 내려놓고 조카에게 물려주는 선택을 하는 결말이 감탄을 자아냈다. 사극에 지금까지 없었던 순애보 대군의 모습으로 깊은 여운을 더했다.
'슈룹'의 성남대군으로 사극 경험이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 본격적인 남자 주인공으로 나서며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라이징 스타 문상민을 '대세'로 쐐기 박은 당당한 대표작이 됐다.
코믹한 모습부터 한량 대군, 홍은조와 영혼이 바뀐 1인 2역 연기, 사극 액션, 남지현과 각별한 멜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로코 대군'까지 다채로운 열연을 펼치며 성장하는 20대 배우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타이밍 좋게 넷플릭스에서 지난 20일 공개된 '파반느'로는 기세를 몰아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순정 남주로 깊은 여운을 새긴 것.
'파반느'에서 문상민은 무용수의 꿈을 접고 백화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청년 경록 역을 맡았다.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기품있고 매력적인 대군과는 달리 삶에 짓눌려 희망을 잃은 20대 청년의 무기력함을 보여줬다.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꽃미남 비주얼로 원작을 넘어선 문상민만의 경록을 완성했다.
이어 미정(고아성)을 만나며 사랑의 설렘을 느끼고, 아파하고, 조건 없는 순수한 사랑을 하는 인물로 다양한 감정선을 보여줬다. 특히 문상민의 말간 얼굴과 은은한 미소, 그 나이대에만 가능한 풋풋하고 싱그러운 청춘의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이렇듯 두 작품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2026년 초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문상민. 주목받는 대세 스타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 문상민이 보여줄 다양한 매력에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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