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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에 1억?" 몸값 논란 충주맨, '1호 파트너'는 역시 금융권 '녹화 완료'[이슈S]

작성일: 2026.03.17 17:4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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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 출처| '김선태' 유튜브 캡처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 출처| '김선태'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이 공직을 떠난 뒤 선택한 첫 번째 '홍보 타깃'은 우리은행이었다. 최근 광고 단가가 유출되며 '몸값 논란'이 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그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 전 주무관은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의 첫 기업 홍보 콘텐츠로 우리은행과의 녹화를 마쳤다. 지난달 충주시청을 떠나 본격적인 유튜버로 전업을 선언한 지 약 한 달 만의 첫 공식 행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업계 단톡방을 중심으로 김 전 주무관의 채널 광고 단가가 명시된 문건이 유출돼 파장이 일기도 했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브랜디드+하이라이트 쇼츠 1억 원 ▲ 브랜디드 8000만 원 ▲단순 PPL 3000만 원 ▲15초 내외 단독 쇼츠 콘텐츠 5000만 원 등의 단가가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시절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 파격적인 액수지만, 업계의 반응은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지난 3일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설된 그의 채널은 단 2개의 영상만으로 17일 오후 3시 기준 구독자 146만 명을 돌파했다. 첫 영상 '김선태입니다'는 조회수 915만 회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압도적 화력에 금융권은 물론 식품·유통·엔터 등 전 분야 기업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우리은행이 '1호 협업 파트너'로 낙점됐다.

우리은행은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CEO의 철학과 메시지를 김 전 주무관 특유의 'B급 감성'과 솔직한 화법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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