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고효준 은퇴는 없다…울산 웨일즈 전격 입단 "젊은 선수들 멘토 역할도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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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40대의 나이에도 현역을 유지했던 베테랑 좌완투수 고효준(43)이 신생구단 울산 웨일즈와 손을 잡는다.
울산 웨일즈는 18일 "베테랑 좌완투수 고효준을 영입하며 불펜 전력 강화에 나섰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김동진 울산 웨일즈 단장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좌완 불펜투수 고효준을 영입했다”라며 “젊은 투수진의 멘토 역할과 함께 불펜 운영의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효준은 2002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등을 거치며 KBO 리그의 대표적인 베테랑 좌완 불펜투수로 활약해왔다.
KBO리그 통산 646경기에 등판해 49승 55패 65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하며 24년간 꾸준히 마운드를 지켜온 베테랑이다. 지난 해에는 두산에서 45경기에 나와 21이닝을 던져 2승 1패 9홀드 평균자책점 6.86을 기록했다.
장원진 울산 웨일즈 감독은 “고효준 선수는 오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검증된 좌완 불펜 자원”이라며 “경기 운영 능력과 리더십을 통해 팀 마운드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효준은“새로운 팀에서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설 기회를 주신 울산 웨일즈 구단에 감사하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의 멘토 역할까지 힘을 쓰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 웨일즈는 "이번 영입을 통해 불펜진의 좌완 뎁스를 강화하고, 베테랑 투수와 젊은 투수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마운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고효준을 영입한 것에 반색했다.
한편 울산 웨일즈는 오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창단 첫 공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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