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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온 팩트', 뉴스 진실 가리는 새로운 서바이벌…"모두가 바보가 됐다"[종합]

작성일: 2026.03.26 16:58 허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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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온 팩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6일 진행됐다. 제공|웨이브 '베팅 온 팩트'
▲ '베팅 온 팩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6일 진행됐다. 제공|웨이브 '베팅 온 팩트'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웨이브 '베팅 온 팩트'가 뉴스의 진위를 가리는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26일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서바이벌 '베팅 온 팩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경림이 진행을 맡은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자인 코미디언 장동민·이용진, 교수 진중권, 방송인 정영진, 가수 겸 배우 예원, 정치 유튜버 헬마우스,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성민, 전 국민의힘 대변인 강전애, 연출자 김민종 PD가 참석했다.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서바이벌 ‘베팅 온 팩트’는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출연자 8인이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뉴스의 진위를 가리는 리얼리티 뉴스 게임 쇼다.

연출자 김민종 피디는 "가짜 뉴스를 소재로 진지함과 재미가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마다 생각과 배경이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캐스팅을 했다. 전혀 사석에서 함께 만나지 않을 분들을 모아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여러 서바이벌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장동민은 '베팅 온 팩트' 출연을 결심한 데 대해 "이미 많은 서바이벌 예능에 출연해서 이번 출연 자체가 부담이었다. 하지만 뉴스의 진위를 따지는 서바이벌이라는 점에서 새롭다고 느껴 승부욕이 발동했다"고 말했다.

진중권 교수는 "처음에는 안 나오려고 했다.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분하는 주제에 최근에 관심이 많았고 공익성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하지만 현장에 가서 많이 후회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원은 "저한테 이런 프로그램이 들어올거라 생각을 못했다"며 "하지만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많이 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건 문제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용기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방송인 정영진은 "모두가 바보가 된다. 재밌었다"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렸다. 또 그는 "장동민씨가 나와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실텐데 과연 장동민씨는 무너질까요"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성민은 출연자들 명단을 본 뒤 "장동민이 너무 무서웠다"며 "또 워낙 유명하신 분들이 나오시다 보니 싸워보고 싶은 분도 있었다. 강전애 변호사랑은 이미 많이 싸워봤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방송에서 두 분이 주먹다짐을 한다"고 가짜 뉴스를 퍼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원은 "이분들의 이름을 들었을 때 계속 제작진분들께 '왜 저를 섭외하신거냐'라고 계속 질문했다"며 "사석에서 평생 못 볼 분들인 것 같았다. 그리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고 계시는지 궁금해졌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작가님 저 맘에 안 들죠"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영진은 "뉴스를 하나만 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제작진 이 양반들은 어디서 사기 수법을 알려왔는지. 가짜 뉴스라는 것을 알면서 보는 시청자분들도 속으실 거다"라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또 진중권은 "촬영하면서 '신념을 흔들어볼까'라는 유혹을 많이 받았다"며 "헬마우스와 잘 모르는 사이였는데 처음부터 나를 비난해서 표정관리 안 됐다"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밝혔다.

웨이브 2026년 상반기 기대작인 오리지널 예능 ‘베팅 온 팩트’는 3월 27일 오전 11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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