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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외도 논란' 조갑경, '라스' 무편집 등장…前며느리 "피해자는 고통 속에"

작성일: 2026.04.02 08:5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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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갑경. 출처| '라디오스타' 캡처
▲ 조갑경. 출처| '라디오스타'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조갑경이 아들의 외도로 인한 이혼 논란 속 '라디오스타'에 편집 없이 그대로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충성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졌고, 조갑경, 채연, 고우리, 이채영이 출연했다. 

조갑경은 '원조 군통령'으로 출연해 "저는 톱스타 울렁증이 있다. 저는 좀 심하다. 유명한 사람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는 척을 할까' 싶어서 말을 잘 못 시킨다"라고 말하는 등 웃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갑경의 출연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최근 조갑경, 홍서범 부부 아들의 외도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쳐, MBC 에브리원
▲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쳐, MBC 에브리원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전 며느리 A씨는 지난해 9월 이들의 아들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B씨가 위자료 3000만 원을 지급하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친생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월 8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A씨는 상간녀 C씨에게도 소송을 해 위자료 2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21년 지인 소개로 B씨를 만나 2024년 결혼했으나, 임신 한 달 만에 B씨가 외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성인인 아들의 사생활과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생각에 그간 이혼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부모로서 자식의 허물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부족함이 컸다"라며 "모범을 보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한다"라고 했다. 

이에 더해 A씨는 조갑경의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저격하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A씨는 "본인들 아들 바람피워서 한 사람 인생 망하게 죽어 가게 만들어 놓고 방송에 잘 나오시네요"라며 "바람피운 상대 계속 만나고 있는 것도 알면서. 손녀는 안 보실 생각이신가 봐요. 피해자는 이렇게 계속 고통 속에서 살아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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