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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사람들2' 윤여정·송강호 최초 투샷…"봉준호 감독도 보러와"

작성일: 2026.04.07 10:43 허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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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감독(왼쪽)과 이성진 감독. ⓒ곽혜미 기자, 제공|  (Emmy photos) APInvision for the Television Academy, Television Academy
▲ 봉준호 감독(왼쪽)과 이성진 감독. ⓒ곽혜미 기자, 제공|  (Emmy photos) APInvision for the Television Academy, Television Academy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봉준호 감독이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일화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 2의 기자간담회가 7일 오전 화상 인터뷰 형태로 진행됐다. 일정에는 이성진 감독과 배우 찰스 멜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 2는 상류층의 고급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Z세대 커플이 밀레니얼 세대 상사와 그의 아내 사이의 충격적인 싸움을 목격하고 이들의 무너져가는 결혼 생활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이상진 감독은 윤여정 송강호 배우와 촬영한 소감을 밝히며 봉준호 감독이 현장에 방문했던 일화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모레 퍼시픽 빌딩에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두 분이 등장하는 그 장면이 제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진 감독은 "마침 그 장면을 찍을 때 봉준호 감독이 서프라이즈로 방문하셨다"며  "제 옆구리를 쿡쿡 찌르면서 '이 프레임 이대로 찍을거예요?'하고 농담을 해주셨다. 그 장면이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앞서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 2에서 윤여정 송강호가 부부로 합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윤여정은 이 클럽의 억만장자 소유주인 '박 회장' 역을, 송강호는 그의 두 번째 남편인 '김 박사' 역을 연기한다.

한편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 2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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