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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걸스데이 민아랑 비밀연애 안했는데 다들 관심無" 폭소('전현무계획3')

작성일: 2026.04.11 07:51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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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계획3'에 출연해 아내 민아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는 온주완. 제공| MBN, 채널S
▲ '전현무계획3'에 출연해 아내 민아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는 온주완. 제공| MBN, 채널S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3'의 전현무와 곽튜브, 그리고 온주완이 대전을 색다른 매력의 ‘핫플 도시’로 재발견하는 먹방 여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본격 길거리 먹방 다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대전 출신’ 배우 온주완과 함께 지역 대표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박속낙지탕을 시작으로 함흥냉면, 삼겹로스, 오징어 매운탕까지 쉼 없이 맛보며 대전만의 미식 코스를 완벽하게 즐겼고, 풍성한 먹방과 유쾌한 케미로 안방에 군침 도는 즐거움을 전했다.

▲ 배우 온주완이 '전현무계획3'에 출연했다. 제공| MBN, 채널S
▲ 배우 온주완이 '전현무계획3'에 출연했다. 제공| MBN, 채널S

이날 전현무는 “대전 첫 끼는 ‘세상에~ 이걸 먹는다고?’ 싶은 맛집”이라며 ‘흥보가 기가 막혀’를 흥얼거렸다. 이에 곽튜브는 “설마 까치 먹냐?”는 엉뚱한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고, 전현무는 “까치가 아니라 제비”라고 정정하며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잠시 후 ‘박속낙지탕’ 식당에 도착하자, 곽튜브는 “박을 먹는다고? 박은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머리 칠 때나 봤는데”라며 ‘동공 확장’을 일으켰다. 그러던 중 ‘박속낙지탕’이 등장하자, 잘 익힌 박을 맛본 두 사람은 “무 보다 쫀득하다”며 감탄했고, 뽀득뽀득한 낙지에 면까지 곁들여 개운한 한 끼를 완성했다. 

식사를 마친 뒤 전현무는 단단한 박 하나를 꺼내며 “‘박’이 들어간 관용구를 말하는 게임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곽튜브는 “제가 아나운서랑 붙으라고요?”라며 난색을 표했고, 전현무는 “언제부터 나를 아나운서라고 인정했냐, 맨날 개그맨 취급하더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퀴즈에서 패한 곽튜브를 향해 전현무가 박으로 장난스럽게 머리를 톡 치자, 곽튜브는 “이거 망치 아니냐?”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10살 연하’ 민아와 결혼한 ‘새신랑’ 온주완과 합류해 70년 전통 함흥냉면집으로 향했다. 주문을 마친 뒤 전현무는 가장 궁금했던 ‘결혼’ 질문을 했고, 온주완은 “5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신혼생활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비밀 연애 안했다. 연애 때 손잡고 다녀도 기사가 안 났다. 그래서 민아랑 ‘세상이 우리한테 관심이 없나 봐’라고 얘기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또 온주완은 “(민아랑) 10년 전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뮤지컬에서 재회했다. 하루에 10시간씩 연습을 같이 하다가 제가 먼저 고백했다”고 비화를 털어놨다. 

연애 이야기가 끝나자, 불고기와 함흥냉면이 등장해 본격 먹방이 펼쳐졌다. 전현무는 “함흥냉면도 중독성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곳”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흡족한 먹방 뒤엔 전현무가 준비한 또 다른 코너 ‘새신랑 매치’가 진행됐다. 전현무는 온주완과 곽튜브에게 “아내에게 전화해 ‘사랑해’라는 말을 먼저 들으면 이긴다”라는 룰을 설명했다. 온주완은 민아에게 “비 오니까 로맨틱한 말을 듣고 싶다”고 했지만, “왜 안하던 짓을 해?”라는 반응을 받아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이내 민아는 “사랑한다고?”라며 정답을 맞혀 훈훈함을 안겼다. 

여정의 마지막 코스는 ‘냉삼집’이었다. 세 사람은 삼겹로스를 앞에 두고 또 한 번 본격 먹방에 돌입했다. 전현무는 능숙하게 고기를 굽는 온주완을 보며 “평소에도 요리를 즐겨 하냐”고 물었고, 온주완은 “혼자 먹을 정도는 한다”며 담담하게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민아는 아직 자고 있고, 혼자 먼저 일어나서 알리오올리오 만들어주고 그런 거 아니냐”며 신혼의 로망을 늘어놨다. 그러나 온주완은 “그렇게까지는 아니다. 아침엔 토마토랑 스크램블 에그 정도 해 먹는다”고 현실적인 일상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세 사람은 볶음밥과 오징어 매운탕까지 더해 푸짐하게 식사를 마무리하며, 대전 먹방 투어의 마지막을 든든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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