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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예측불가' 엄현경 선물에 당황…티격태격 '앙숙 모드'('기쁜 우리 좋은 날')

작성일: 2026.04.17 15:46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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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현경(왼쪽), 윤종훈. 제공| KBS2 '기쁜 우리 좋은 날'
▲ 엄현경(왼쪽), 윤종훈. 제공| KBS2 '기쁜 우리 좋은 날'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윤종훈이 예측할 수 없는 엄현경의 행보에 당황한다.

17일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고결(윤종훈)은 만나기만 하면 투닥대던 조은애(엄현경)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는다.

지난 방송에서 고결의 마음은 자신도 모르는 새 조은애를 향해 움직였다. 고결은 하이힐 때문에 고생하는 조은애를 보고 귀엽다는 듯 옅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발이 아팠던 그녀가 운동화로 갈아 신은 뒤 하이힐을 깜빡하고 자리를 뜨자 이를 직접 챙겨주며 "발이 아프면 실내에선 실내화를 신으라"고 무심한 듯 조언했다. 

조은애는 전략기획본부 TF 1팀과 2팀이 경합을 벌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의에 불타올랐다. '럭키조이테크'를 강수토건에 팔아넘긴 한지훈에 대한 경쟁심과 회사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더욱 불타오르는 조은애의 열일 모멘트는 향후 이야기에 기대를 불러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고결은 조은애가 내민 선물에 황당한 기색을 내비친다. 앞서 조은애가 강수토건 임시 인턴직을 쉽게 수용한 것을 수상하게 여기던 고결은 예상치 못한 선물까지 건네는 그녀에게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다.

조은애는 이내 온몸을 다해 고결의 앞을 가로막는다. 후계자 레이스 대신 의문의 외근 행보를 이어가며 주변의 의구심을 샀던 고결 역시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다. 나가려는 자와 붙잡으려는 자의 실랑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결은 날카로운 질문으로 조은애의 정곡을 찌른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두 사람의 앙숙 모드가 어떤 이야기를 빚어낼지 궁금해진다.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이날 오후 8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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