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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이승기→첸백시·더보이즈 줄이탈 속…"인수합병 논의, 아티스트 지킬 것"[공식]

작성일: 2026.04.17 16:4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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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헌드레드 로고. 제공| 원헌드레드
▲ 원헌드레드 로고. 제공| 원헌드레드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빅플래닛메이드엔터 대표)이 이끄는 원헌드레드가 인수합병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원헌드레드 측은 "마케팅테크 기업 오르빛이 최근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적대적 인수 시도로 위기에 처한 원헌드레드의 백기사로 나설 의사를 밝혔다"라고 17일 알렸다.

이어 "전략적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라며 "양사는 이번 논의를 통해 원헌드레드의 경영권을 안정시키는 한편, 글로벌 시장 정복을 위한 강력한 연합전선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 

원헌드레드 측은 "양사 논의의 핵심 중 하나는 오르빛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원헌드레드의 경영을 즉각 정상화하는 방안"이라며 "그간 노머스와 차준영, 그리고 한 매체 등 특정 세력의 조직적인 공모와 악의적인 오보로 인해 원헌드레드는 대외 신인도 하락과 자금 흐름 왜곡이라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르빛은 M&A 과정에서 확보될 자본을 투입하여 아티스트 미정산 이슈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라며 "아티스트들이 어떠한 외부 압박에도 흔들림 없이 창작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캔버스'를 마련해 주겠다는 지원 의지"라고 했다. 

원헌드레드의 법률 대리인인 현동엽 변호사는 이번 오르빛과의 협의 착수에 대해 "상대 측의 불법적인 적대적 M&A 시도를 무력화하고 회사를 안정시키는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오르빛과의 논의로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10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헌드레드 관계자는 "오르빛과의 이번 전략적 M&A 논의는 외부의 흔들기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와 팬들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경영 정상화와 글로벌 도약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엔터 시장의 새로운 질서를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차가원이 이끄는 원헌드레드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줄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원헌드레드 소속 더보이즈, 산하 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이승기, 비비지, 비오, 이무진, INB100의 첸백시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태민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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