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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박경혜 재킷·시계부터 스태프 보너스까지 '스케일 다른 미담'[이슈S]

작성일: 2026.04.25 12:38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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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리 ⓒ곽혜미 기자
▲ 혜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의 남다른 됨됨이가 또 한 번 조명됐다.

지난 24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로망이었던 몰디브.. 드디어 꿈을 이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혜리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헤어·메이크업 팀과 함께 몰디브로 향했다. 그는 "함께 고생해온 만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여행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일부 스태프에게는 인생 첫 해외여행이기도 했다. 한 스태프는 "갑자기 여권을 만들라고 해서 놀랐는데, 알고 보니 몰디브였다"며 "여권 첫 도장을 여기서 찍게 됐다"고 감격을 전했다. 약 17시간의 긴 이동 끝에 도착한 현지에서 이들은 수영과 요가, 스파 등 다양한 일정으로 휴식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식사 자리에서는 혜리를 둘러싼 미담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오랜 기간 함께한 스태프들은 그의 배려심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재계약 당시의 일화였다. 한 스태프는 "계약 만료 시점에 혜리가 회사를 떠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혜리는 소속사와의 재계약을 선택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받아야 할 계약금을 포기하는 대신 스태프들에게 보너스로 지급해 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는 것. 해당 사실이 전해지자 현장에 있던 이들이 모두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종방연을 앞두고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이어졌다. 한 스태프는 "함께 백화점에 가서 선물을 고르더니, 촬영이 끝난 뒤 차에 보니 지갑이 놓여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오랜 시간 팀으로 함께해 온 이들이 입을 모아 전한 이야기는 혜리의 진심 어린 태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혜리는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박경혜를 위해 자신의 재킷과 고가 시계를 빌려준데 이어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하며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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