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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300만 원' 집 떠나는 소유 "연애하면 되는데 굳이 결혼?" 비혼 소신

작성일: 2026.04.27 12:18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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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섭(왼쪽)과 소유. 출처| '이창섭&저창섭' 유튜브
▲ 이창섭(왼쪽)과 소유. 출처| '이창섭&저창섭'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가수 소유가 비혼주의에 대한 소신과 함께 화제의 '월세 1300만 원' 집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소유는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창섭&저창섭'에 올라온 '월세 1,300만원 소유 집 공개' 영상에 출연해 '절친' 이창섭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유는 6년째 거주 중인 월세 1300만 원 집을 떠나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사 결심의 이유로 비혼주의를 꼽았다. 소유는 "원래 이 집에 살다가 결혼할 줄 알았는데, 결혼 생각이 없어졌다"며 "연애하면 되는데 굳이 결혼을 왜 하나 싶어 이사를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출처| '이창섭&저창섭' 유튜브
▲ 출처| '이창섭&저창섭' 유튜브

화제가 된 월세 1300만 원 집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한남동 부촌에 위치한 해당 거처는 특정 법인이 단지 전체를 소유해 매매가 거의 없고,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레지던스 형태다. 소유는 "뭐가 고장 나거나 전구가 나가도 전화하면 바로 와서 다 고쳐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곳은 원래 대사관 관계자나 외국인 위주로 입주를 받았고, 연예인도 가려 받을 정도로 까다로웠다"며 "처음 들어올 때 '자기들이 뭔데 나를 판단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  출처| '이창섭&저창섭' 유튜브
▲ 출처| '이창섭&저창섭' 유튜브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월세 1300만 원' 등 가격 논란에 대해서는 "나는 일찍 들어와서 낮은 가격으로 살고 있다. 지금 시세를 보니 올랐더라"고 해명했다. 또한 국방부와 대사관 인근이라는 위치 특성상 철저한 경비가 유지되는 점을 장점으로 꼽으면서도, 동시에 "위험 요소도 있는 고점과 저점이 확실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에 소유는 사생팬 피해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사할 곳을 묻는 질문에 "공개하고 싶지 않다. 최근 사생팬이 집까지 찾아온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친구와 함께 있을 때 누군가 내 실명을 거론하며 집을 찾아왔다"며 "그 사건 이후로 배달 등을 시키지 않았는데 벨소리가 울리면 노이로제가 생길 정도"라고 트라우마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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