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폭행 혐의' 남경주, 재판 넘겨졌다…검찰 '불구속 기소'
작성일: 2026.04.28 11:2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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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제자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뮤지컬 배우 남경주(63)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박지나)는 남경주를 지난 24일 피감독자간음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남경주가 제자인 A씨에 대해 법리상 감독 관계에 있음에도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 등으로 위력을 가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앞서 남경주 측이 검찰에 형사조정회부를 요청했지만, A씨 측이 합의할 의사가 없다고 대응해 불발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에서 제자인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직후 현장을 벗어나 112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긴 바 있다.
1963년생인 남경주는 1982년 연극 '보이체크'로 데뷔, 다수 대형 뮤지컬에서 주연을 도맡은 1세대 뮤지컬 배우 대표주자다.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부교수로 재직중이었으나 사건이 불거진 뒤 홍익대 측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직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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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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