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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인정" '합숙맞선' 통편집 A씨 주장에 '사건반장' 반박…"삭제·정정 요청"[전문]

작성일: 2026.04.29 12:4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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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DB
▲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JTBC '사건반장' 측이 잘못을 인정했다는 '합숙맞선' 출연자 A씨 주장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29일 '사건반장' 측은 공식 유튜브 게시판을 통해 "A씨가 '사건반장이 잘못을 인정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한다"며 이는 사실관계와 상이한 내용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들은 A씨에게 직접 글을 삭제하고 정정할것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A씨에게 보낸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사건반장' 제작진은 "귀하가 금일 SNS에 게시한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사전협의 과정에서 전혀 논의되거나 전달된 바 없는 사항임을 알려드린다. 또한 해당 게시물에는 사실관계와 상이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이에 본 통지를 수령하는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정정 게시물을 게재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드린다"며 "만일 위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당사는 기존에 삭제한 관련 영상을 복구함과 동시에, 금일 방송을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요청 불이행으로 발생하는 민형사상 책임이 A씨에게 있다고도 알렸다. 

지난 1월 JTBC '사건반장'은 '남편의 상간녀가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제보를 다뤘다. 이후 당시 방영 중이던 SBS 리얼리티 연애 예능 '합숙맞선' 출연자인 A씨가 문제의 상간녀로 지목돼 프로그램에서 통편집됐다. 

이 가운데 A씨는 28일 자신의 SNS에 "현재 본 사안과 관련된 문제의 JTBC 프로그램은 사실관계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내용으로 방송됐고 이어 방송 잘못을 인정했다"며 해당 영상도 삭제돼 재업로드가 금지됐다는 글을 SNS에 남겼다. 또 악성 댓글 등에 대해 100여건 이상 고소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사건반장' 측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사건반장> 가족 여러분!

연초 한 지상파 방송사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저희 방송에서 전한, 불미스러운 일로 중도 하차했던 A씨가,
오늘 본인 SNS에 “사건반장이 잘못을 인정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저희는 오전 중에 관련 내용을 확인했고
즉각 A씨에게 아래와 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음을 알려드립니다. 

----

JTBC 「사건반장」 제작진입니다.

귀하가 금일 SNS에 게시한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사전협의 과정에서 전혀 논의되거나 전달된 바 없는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해당 게시물에는 사실관계와 상이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본 통지를 수령하는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정정 게시물을 게재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드립니다.

만일 위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당사는 기존에 삭제한 관련 영상을 복구함과 동시에, 금일 방송을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본 요청을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민·형사상 책임은 전적으로 귀하에게 있음을 명확히 고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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