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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한국PD대상 3관왕 석권…김연경 TV진행자상 '수상'

작성일: 2026.04.30 11:3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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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이 ‘제3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 김연경’으로 TV 진행자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제공|MBC
▲ 김연경이 ‘제3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 김연경’으로 TV 진행자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제38회 한국PD대상에서 3관왕에 오르며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최근 열린 ‘제3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 김연경’은 TV 예능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TV 진행자 부문 출연자상(김연경), 올해의 PD상(권락희)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주요 3개 부문을 모두 '신인감독 김연경'이 휩쓴 셈이다. 

지난해 9~11월 방송된 ‘신인감독 김연경’은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감독으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언더독 선수들로 구성된 ‘필승 원더독스’와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국내 최초 배구 예능이다. 

도전적인 스포츠 예능이었음에도 스포츠 정신에 더해진 공감 가득한 성장기가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감독이 된 김연경이 보여준 팀 운영 방식, 선수들의 호흡은 물론 예측 불허의 경기들이 매회 화제가 됐고, 김연경을 비롯한 각 선수들의 성장기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고 5.8%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률 면에서도 순항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 제공|MBC
▲ 제공|MBC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권락희 PD는 “이 프로그램은 김연경 감독과 언더독 선수들이 편견에 맞서 'PROVE THEM WRONG(그들이 틀렸음을 증명하라)'을 보여준 여정이었다”며 “각자가 가진 취약함을 드러내고, 그에 맞서 싸워가는 과정이 가장 인간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반 전만 해도 이런 순간을 상상하지 못했지만, 김연경 감독님을 포함한 모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3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4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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