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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의료사고 비극적 죽음 "심낭에 깨 발견, 말도 안돼"('셀럽병사')

작성일: 2026.05.05 22:26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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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지난 2014년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수 故 신해철의 사인이 다시 한 번 회자됐다. 

5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이하 셀럽병사)에서는 故신해철의 삶과 갑작스러웠던 죽음이 다뤄졌다.

신해철은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사랑받았으나 넥스트의 새 앨범을 준비하던 중 사망했다. 당시 그는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장 협착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해당 수술 이후 신해철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통원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게 됐다. 

특히 당시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위를 잘 꿰매서 이제 뷔페에 가도 두 접시 이상은 못 먹을 것"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술은 당사자나 보호자 동의 없이 진행됐으며 이에 신해철이 "누구 마음대로 그런 수술을 했냐"라며 분노했다고. 

패널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말이 안 된다.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선 긴급수술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이 역시 보호자의 동의를 구한 후 진행된다. 더더욱 미용목적의 수술에서 동의를 받지 않는 경우는 없다"라고 말했다.  

수술 이후 통증을 호소하는 신해철에 대한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당시 주치의는 진통제만 처방하는 등,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대해 제대로 처치하지 못했고, 그 결과 신해철은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됐다. 

당시 부검 이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심낭에서 천공된 부위가 발견됐고, 복막염, 심낭염, 그로 인해 합병된 패혈증 또한 발견됐다. 심낭 내부에서 섭취한 음식물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깨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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