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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20% 넘을 것"…'멋진 신세계' 임지연 능력치 100% 뽑아낸 로코 "자신 있어"[종합]

작성일: 2026.05.07 15:37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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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조 허남준 임지연 ⓒ곽혜미 기자
▲ 장승조 허남준 임지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임지연이 다채로운 열연을 예고하며 '멋진 신세계'의 흥행을 자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김민석, 이세희와 연출을 맡은 한태섭PD가 참석했다.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허남준은 "차세계는 악질 재벌이다. 사업에 특화되어 있고, 이성적 사고를 중요시 하는 칼 같은 인물이다. 인생에 자기가 지키고 싶은 것들이 들어오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서사를 가진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조선시대 희대의 악녀 강단심이다. 현대의 무명 배우 신서리에 빙의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이번 작품으로 나서며 "제가 '멋진 신세계'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코미디 장르였다는 것. 한창 코미디 장르와 대본에 빠져있을 때 만났다.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고, 어두운 느낌의 장르물을 많이 할 때 밝고 발랄하고 유쾌한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 만났다. 최선을 다해 현장에 녹아서 코미디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SBS 금토드라마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활짝 빛내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강조했다.

허남준은 "저도 촬영이 끝나가면서 감독님에게도 말씀드렸지만, 너무 재밌게 촬영했고 느낌이 잘 나올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20%는 넘을 것 같다"고 시청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임지연 ⓒ곽혜미 기자
▲ 임지연 ⓒ곽혜미 기자

장승조는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10% 이상은 무조건 넘을 것 같고, 15% 이상도 바라보고 있다"며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석은 "저는 SBS 금토드라마를 해본 적이 없어서 영광이다. 제가 SBS 작품 두개를 했었다. 그 때 제가 다 맞췄다. 공약도 지키고, 교도소 입고 홍대도 돌아다녔다"며 "최고 시청률 기준으로 18~19%에서 끝날 것 같다"고 예고했다.

이세희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까 더 재밌더라. 대본부터 재밌었는데 이걸 한태섭 감독님이 이렇게 재밌게 만들다니 싶다"며 "시청률 23%를 예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지연은 이번 작품에서 악역과 악역의 혐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그동안 본 적이 없는 악녀와 악질의 만남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혐관 케미스트리를 살리기 위해서 남준 씨와 연기할 때 알아서 녹아들고 캐릭터가 생기는 게 있어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제가 좀 더 악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허남준은 "겉보기에 악이라는 것이 지키고 싶은 게 많다가 한번 씩 가까워지며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게 많지 않나. 갖춰진 모습만 나오다가 허당 매력이 나오지 않나. 그런 것이 잘 표현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장승조는 또 한번 악역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나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더 이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결국 인물이 다르기에 다른 모습으로 보여질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굳이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절제미를 가진 인물이다. 행동, 표현 방식, 웃음 조차도 통쾌하게 웃을 수 없는 인물로 그려지게 되지 않았나 싶다. 또 다른 악의 탄생이라고 할까.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세희는 톱스타 연기에 대해 "톱스타로 살아본 적이 없다. 지연 언니는 그런 걸 잘 알겠지만, 소위 톱스타 분들의 인터뷰를 많이 찾아봤다. 표정, 제스처, 웃음, 호흡을 많이 보면서 연구했다. 언니랑 저는 현장에서 케미스트리를 맞춰간다고 해야하는데 저도 지호로 신서리를 봤다. 오디션이 티격태격하는 신이 있었는데, 언니가 저를 보자마자 눈으로 눈치를 줘서 눈싸움을 하며 들어갔다. 현장에서 맞춰갔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매니저 연기에 대해 "대본에 없지만 제가 봤던 매니저 분들처럼 현장 가방을 바디 페인팅처럼 붙이고 다녔다. 실제로 매니저가 바뀌어서 현장에서 지연 누나 매니저로 저를 찾아서 제가 대본을 들어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 한태섭 감독 김민석 허남준 임지연 장승조 이세희 ⓒ곽혜미 기자
▲ 한태섭 감독 김민석 허남준 임지연 장승조 이세희 ⓒ곽혜미 기자

한태섭PD는 "착한 여자는 죽어서 천국에 가지만 나쁜 여자는 어디든 간다는 말이 있다. 단심 캐릭터가 죽어서 새로운 관계를 경험하면서 무궁무진함을 보여주는 것이 저희 드라마 장점이다. 캐릭터 자체가 플롯이자 장점이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로맨스, 코미디, 멜로 정서, 배우들이 이 정도까지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임지연 배우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주셨다. 임지연이 경쟁력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임지연은 "부끄럽지만 저는 이 작품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할 수 있는 능력치를 다 뽑아냈다. 그 정도로 저는 신서리를 너무 사랑했다. 기존의 어떤 드라마에서도 본 적 없는 여자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사랑하는 만큼 잘 표현하고 싶어서 이 한 몸 바쳐서 마음껏 표현하고 만들어서 그만큼 많은 사랑 받는 인물이면 좋겠다. 솔직히 굉장히 자신있다"며 '더 글로리' 박연진 캐릭터와 비교에 대해 "못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전작 '얄미운 사랑'에서도 이정재와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펼친 임지연은 "전작은 제가 한참 후배다보니까 따라가기도 하고, 여러가지 다른 결의 의지를 했던 것 같다. 남준 씨는 친구 같고 동생 같고 오래 알던 사이 같았다"며 "남준 씨가 아닌 세계가 상상이 안 될 정도다"라고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 김민석 허남준 임지연 장승조 이세희 ⓒ곽혜미 기자
▲ 김민석 허남준 임지연 장승조 이세희 ⓒ곽혜미 기자

허남준은 "여태까지 함께한 여자 배우가 다 좋았지만, 제가 살면서 손에 꼽을 정도로 성격이 너무 좋았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컷을 하면 둘이서 항상 대화를 하고 그랬다. 그러면서 뒤로 갈 수록 점점 가면 갈 수록 되게 편해지고 자연스러워지는 걸 느꼈다. 저희가 느낀 것보다 하면서 어느 순간 시간이 지나며 엄청 편해진 것 같다고 촬영을 했다. 케미에 있어서는 정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태섭PD는 "300년 전 유교 인물이 현대인을 만나서 어떤 감정으로 생활을 개척해나갈 것인가를 중점으로 배우 분들과 대본을 상의했다"고 연출 방향을 전했다.

끝으로 임지연은 "정말 지루할 틈 없이 아주 통쾌하고 굉장히 매력적인 드라마가 탄생한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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