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전인화, 30년 넘게 시모 모셨다…마지막 한 마디에 '뭉클'('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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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전인화가 배우 은퇴를 고민했던 순간부터 시어머니를 30년 넘게 모시며 들은 마지막 이야기까지를 풀어낸다.
13일 방송하는 KBS1 '황신혜의 같이삽시다'에 단아함 속에 강인함을 품은 배우 전인화가 출연한다.
황신혜는 절친 전인화에 대해 “단아한 이미지 속에 남자가 있다”고 반전 매력을 소개하며, 가까워진 계기가 전인화의 남편 유동근 덕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전인화는 과거 황신혜와 유동근이 드라마 '애인'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당시를 언급하며, 황신혜의 눈부신 미모에 감탄했다면서도 키스신만큼은 보기 부끄러웠다고 털어놓는다.
전인화는 유동근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연기 스승과 제자로 만나 연애 전부터 결혼 이야기를 꺼냈던 유동근의 직진 고백 일화까지 전해져 놀라움을 안긴다.
전인화는 배우 데뷔 후 3년 만에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빠르게 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어린 나이에 받은 큰 사랑이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그는 자칫 연예계를 떠날 수 있었던 위기의 순간을 고백하며, 그 시기를 넘길 수 있었던 건 남편 유동근 덕분이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또 전인화는 30년 넘게 시어머니를 모셨던 시간을 담담히 이야기하며, 병상에서 시어머니가 마지막으로 건넨 한마디에 뭉클했던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한다.
한편 황신혜는 유동근과 즉석 통화에서 함께 출연한 드라마 '애인' OST 'I.O.U' 노래를 직접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에 유동근은 재치있게 반응하고, 지켜보던 전인화는 “설레고 난리 났네”라며 박장대소한다.
1965년생인 전인화는 1989년 9살 연상인 배우 유동근과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조선왕조 오백년-인현왕후', '여인천하', '제빵왕 김탁구' '내딸 금사월'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사랑받았다.
남편인 유동근은 1996년 황신혜와 함께한 드라마 '애인'에서 불륜 관계로 등장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OST로 쓰인 'I.O.U' 또한 큰 인기를 누렸다.
전인화가 출연한 KBS1 '황신혜의 같이삽시다'는 13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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