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사생활 폭로 터졌다 "생방송 중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지만"...잭슨 비판으로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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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약 10년 만의 MMA 복귀전을 앞둔 론다 로우지의 사생활을 향해 전 UFC 챔피언 램페이지 잭슨이 강도 높은 비판을 남겼다.
론다 로우지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첫 MMA 이벤트 메인이벤트를 통해 케이지로 돌아온다. 상대는 여성 종합격투기 초창기를 함께 이끌었던 지나 카라노다.
이번 경기는 로우지에게 의미가 크다. 그는 지난 2016년 12월 아만다 누네스에게 48초 만에 KO패를 당한 뒤 사실상 종합격투기 무대를 떠났고, 최근에는 이번 경기가 자신의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복귀를 앞둔 로우지는 여전히 강한 경쟁심을 드러내고 있지만, 동시에 이번 무대를 커리어의 마지막 장면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남편과 언니에게 이번 한 경기만 뛰겠다고 약속했다”며 사실상 은퇴 가능성을 인정했다.
이어 “아이를 더 갖고 싶다. 더 이상 다른 길로 새고 싶지 않다”며 “이번 경기가 내 운명이 이끈 완벽한 마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복귀를 앞둔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비판도 등장했다.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램페이지 잭슨이 로우지의 비하인드 태도를 공개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복귀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론다 로우지와 UFC 무대에서 함께했던 인물이 공개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잭슨은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MVP MMA 기자회견 참석 중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는 한 번도 론다 로우지 팬이었던 적이 없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너무 오만하다. 자신감을 갖는 건 괜찮지만 선이라는 게 있다”며 “생방송에서 이런 말을 하고 싶진 않지만, 로우지는 스태프나 비하인드 관계자들에게 친절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감을 갖는 것과 지나치게 거만한 건 분명 다르다”며 로우지의 평소 태도를 비판했다.
잭슨 역시 UFC 챔피언 출신인 만큼 그의 발언은 적지 않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2007년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고, 한 차례 방어에도 성공한 바 있는 베테랑 파이터다.
한편 로우지와 카라노는 모두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한 경험도 있다. 카라노는 6편, 로우지는 7편에 등장했다.
두 선수 모두 오랜 공백 끝에 MMA 무대로 돌아오는 만큼 승리와 함께 유종의 미를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가 사실상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큰 만큼, 결과 이상의 의미를 지닌 경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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