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명 시절 손 내민 故 최진실 잊지 않았다…딸 최준희에 조용히 축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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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무명 시절 자신을 도와준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준희는 18일 개인 계정에 “킹갓제너럴. 말씀도 따로 없으시고 뒤늦게야 전달 받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 축의금 명부에 ‘유재석’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결혼식에 참석하지는 않았으나, 사회를 맡은 조세호를 통해 축의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최준희는 개인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공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2024년 유튜브 채널 ‘뜬뜬’ 콘텐츠 ‘핑계고’에서 최진실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힌 바 있다.
그는 “MBC ‘동거동락’ 피디님이 저를 캐스팅해서 MC를 맡게 됐다”며 “최진실 누나가 피디님하고 친했다. 누나가 ‘유재석이라고 있는데 걔 한 번 써봐요’라고 저하고 일면식도 없는데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이후 ‘쿵쿵따’를 하고, ‘X맨’을 하게 되고, 그렇게 ‘무한도전’을 하게 됐다”고 최진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16일 11세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조세호 외에도 생전 최진실과 각별한 사이였던 홍진경, 이소라, 엄정화, 이영자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최준희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 조성민 대신 친오빠 최환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또한 백지영은 축가를 부르다 눈물을 보여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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