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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감독 "신하균·오정세·허성태의 재기 프로젝트…B급감성 코미디"

작성일: 2026.05.21 16:0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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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태 오정세 신하균 ⓒ곽혜미 기자
▲ 허성태 오정세 신하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의 재기 프로젝트."

'오십프로' 한동화 감독이 1순위 배우들의 캐스팅에 성공했다며 짠내나는 B급 감성 코미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동화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 극본 장원섭, 연출 한동화)’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어도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있는, 인생의 50%를 달려온 프로들의 짠내 나는 액션 코미디다.-

한동화 감독은 "'오십프로'는 쉽게 말해 재기 프로젝트"라며 "좌절과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을 미디 멜로와 휴머니즘으로 풀어낸다. 그 중에서도 코미디에 차별점을 뒀다. 진지하지만 억지스럽지 않고 슬며시 짠내가 나는 B급 감성 코미디"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 이학주 등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다섯 배우를 언급하며 "이 다섯을 모시면 재미가 없을 수 없다. 욕심을 냈다. 휴머니즘과 절제미가 있고, 액션에도 욕심을 내주셨다. 지상파에서 잘 만들어진 B급 블랙코미디 요소가 있다. 억지스럽지 않게 잘 풀린 것 같아서 그 부분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캐릭터들이 심각하지 않고 귀여워 재미있게 봐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천명 액션'을 예고한 신하균 오정태 허성태는 자신과 작가, 프로듀서가 출발 단계부터 예외없이 첫 손에 곱은 1순위 배우들이었다면서 "세 분이 감사하게도 수락해주셨다"면서 "블랙코미디, 짠내나는 코미디에 최적화됐다고 생각하기에 딴 데 가지 않고 이 대본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한 감독은 또 남북 대결과 공조, 조폭물 등이 녹아난 설정에 대해 "만화적 느낌이 있다. 국정원 간첩 조폭이다보니까, 그런 느낌보다 피지컬에 대해 상상력을 발휘해서 만들었다. 그런 부분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들이 나이대가 있다보니 액션에 집중하면 부상이 있을 수도 있다. 모두가 연기괴물 아닌가. 블랙코미디가 어려운 장르라 연기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할 수 없다. 이분들이라야 할 수 있는 코미디에 치중했다"고 설명했다.

'오십프로'는 오는 22일 오후 9시50분 MBC에서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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