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컴백→키움 행복한 고민 시작된다…"박준현도 한 번 빼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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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에이스 안우진이 돌아온다. 키움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24일 잠실 LG전에 앞서 향후 선발 로테이션에 안우진의 복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24일 선발투수 박준현은 퓨처스리그에서부터 꾸준히 '주1회' 일요일 등판을 반복하면서 투구 수 빌드업과 1군 적응을 마친 상태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등판 일정이었는데도 안우진이 돌아오면 한 차례 등판을 거를 수도 있다.
설종진 감독은 "다음 주에 안우진이 온다고 하면 상황봐서 박준현도 등판을 한 번 건너가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일단 우진이가 들어오는 걸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은 최근 15경기 선발 평균자책점 3.91로 10개 구단 가운데 3위에 올라 있다. 이 기간 성적은 8승 1무 6패.
박준현이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11이닝 1실점으로 0.82의 놀라운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라울 알칸타라가 3경기 1.80, 안우진이 2경기 3.00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케니 로젠버그가 돌아와 2경기에서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설종진 감독은 "선발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본다. (향후 로테이션은)고민하고 있다. 다음 주에 우진이가 돌아오면 이 선발 7명 가운데 1~2명 정도는 불펜으로 기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주 끝나고 코칭스태프 회의에서 조율을 할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우진은 지난 18일 1군에서 말소됐다. 14일 한화전 등판 후 오른쪽 이두근 부위에 불편감을 느껴 18일 검진을 받았고, 여기서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이 나왔다. 15일자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 복귀에 문제가 없다.
#24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서건창(2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병욱(우익수)-최주환(1루수)-이형종(좌익수)-김웅빈(3루수)-박수종(중견수)-박성빈(포수)-권혁빈(유격수), 선발투수 박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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