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日 행사 출연 무산…"사기 계약 정황 확인, 아티스트 귀책 사유 無"[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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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첸백시 시우민의 일본 공연 출연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5일 소속사 INB100은 스포티비뉴스에 "시우민의 행사 출연과 관련해 계약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항이 확인되어 당사와 본 행사 주최자와 협의한 결과 시우민의 출연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당초 시우민은 오는 9일, 10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컬쳐 페스티벌 2026'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그의 출연이 취소되고 그룹 더보이즈 뉴가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허위 소속사 사칭 및 사기적 계약 정황을 확인했다며 "본 행사의 주최 측은 시우민의 섭외를 위해 당사가 아닌 다른 한 업체와 2026년 4월 27일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체는 계약서 상에 자신을 '시우민의 소속사'라고 기재하여 시우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기망 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행사 주최의 확인 결과 해당 업체는 실제 소속사가 아님에도 권한을 사칭했다"라며 "행사 주최 측은 위와 같은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후, 이를 명백한 사기적 행위로 규정하고 해당 업체와의 계약을 즉각 취소했다"고 시우민 출연이 불발된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아티스트 시우민 본인에게는 어떠한 문제나 귀책사유가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라며 "행사 주최 측 역시 해당 업체와의 계약이 정식 계약인 것으로 굳게 믿고 성실히 행사를 준비해 온 선의의 피해자다. 주최 측과 아티스트를 향한 오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고 팬 여러분께 혼란을 야기한 이번 사태를 매우 중대한 범죄 행위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현재 법률 대리인을 통해 면밀한 사실 관계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기적 행위에 가담한 관련자 전원에 대하여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INB100에 소속되어 있는 시우민은 최근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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