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폭력 혐의' 남경주 재판, 7월로 '돌연 연기'…"변호인단 교체"
작성일: 2026.06.05 18:4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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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재판이 오는 7월로 연기됐다.
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3단독 재판부는 남경주 측의 기일 연기 신청을 수용해 당초 6월12일이던 첫 공판기일을 오는 7월로 연기했다. 남경주는 이 과정에서 변호인단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공연예술·뮤지컬 전공 부교수로 재직 중이던 남경주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자신의 제자인 여성 A씨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 직후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후 남경주 측은 합의를 시도했으나 피해자가 거부하며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대학교는 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 징계위원회를 열고 남경주를 직위 해제 처리했다. 남경주는 현재까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SNS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남경주는 1964년생으로 한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다수의 굵직한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계 대부'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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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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