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REVIEW] 월드컵 못 나가는 중국, 싱가포르 원정에서 2-1 신승...'한국서 귀화' 송의영 67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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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중국이 싱가포르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다가올 2027 아시안컵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싱가포르로 귀화한 송의영은 선발 출전해 67분까지 소화한 뒤 교체 아웃됐다.
중국이 5일 오후 8시 30분 싱가포르에 위치한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친선전에서 싱가포르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중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장 위닝, 왕 위동, 웨이 스하오, 황 지아후이, 사이 얼지니아오, 시에 원넝, 마오 웨이지에, 주 첸제, 한 펑페이, 시 양 알렉스, 리 하오가 선발 출전했다.
싱가포르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송의영, 아누아르, 스튜어트, 케, 샤히란, 나카무라, 압둘라, 바하루딘, 하룬, 스튜어트, 마흐부드가 나섰다.
중국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4분 양 시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웨이 스하오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대에 맞고 벗어났다.
중국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에 원넝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사이 얼지니아오가 머리로 꽂아 넣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싱가포르가 동점골을 노리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22분 송의영의 패스를 받은 스튜어트가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3분 중국은 한 펑페이가 머리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중국이 추가 득점 기회를 얻었다. 전반 4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주심이 단호하게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장 위닝이 나서 중앙 방향으로 강하게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은 중국이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중국이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웨이 전, 린 량밍이 투입됐다. 치열한 경기 양상이 전개된 가운데, 중국이 땅을 쳤다. 후반 20분 린 량밍이 후방에서 한 번에 날아온 패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떴다.
싱가포르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3분 압둘라, 송의영을 대신해 이르판 판디와 샤힌을 넣었다.
싱가포르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허문 뒤 샤힌이 올린 크로스를 중국의 수비가 걷어냈지만,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이를 쇄도하던 일한 판디가 아크 정면에서 다이렉트 슈팅을 날려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싱가포르가 추가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진 가운데, 경기는 중국이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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