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허남주, 눈물키스 엔딩에 시청률 폭발 '최고 11%'('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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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멋진 신세계'가 허남준과 임지연의 애틋한 눈물키스 엔딩으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멋진 신세계' 9회에서는 차세계(허남준)와 신서리(임지연)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전생의 인연과 현생의 사랑이 교차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리가 세계가 자신이 알고 있던 조선시대 대군 이현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계는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꿈속 여인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그 인물이 서리와 닮았다고 털어놓으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하지만 서리는 애써 태연한 척하며 그의 질문을 넘겼고, 이후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은 질투를 통해 더욱 선명해졌다. 브랜드 행사장에서 세계의 약혼녀 모태희와 차일그룹 회장 차달수가 등장하면서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고, 서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세계의 질투 본능은 더욱 거세졌다. 서리가 출연 중인 드라마 대본에서 로맨스 장면을 확인한 그는 광고주라는 영향력을 앞세워 해당 장면 변경에 나섰고, 촬영장까지 직접 찾아가 남자 배우를 견제했다. 자신을 서리의 ‘사생팬’이라고 소개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고, 서리를 향한 직진 감정을 더욱 부각시켰다.
수술을 앞둔 세계의 색다른 모습도 공개됐다. 마취 상태에서 전생의 기억을 마주한 그는 조선시대 이현의 흔적을 다시금 경험했고, 꿈속에서 서리와 연결된 운명의 실마리를 발견했다. 특히 이현이 강단심을 향해 품었던 감정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전생 서사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서리 역시 충격적인 진실 앞에서 흔들렸다. 세계가 이현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그를 향한 태도가 조심스러워졌고, 과거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물관에서 이현이 남긴 그림과 숨겨진 진심을 마주한 서리는 뒤늦게 전해진 사랑의 흔적에 눈물을 삼켰다.
전생에서 끝내 닿지 못했던 마음을 확인한 서리는 더 이상 감정을 숨기지 않기로 결심했다.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세계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서며 로맨스의 전환점을 맞았다.
한편 차일그룹 내부에서는 또 다른 긴장감이 형성됐다. 최문도는 차달수가 세계를 후계자로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자신이 원치 않는 인사 발령을 받자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결국 세계는 문도가 자신의 주변을 감시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됐고 직접 찾아가 경고했다. 그러나 문도는 오히려 서리와 관련된 정보를 이용해 세계를 자극하며 압박을 이어갔다.
문도의 계략으로 오해가 깊어진 세계는 서리를 찾아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채 상처 주는 말을 내뱉었고, 결국 서리의 분노를 불러왔다. 이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세계는 눈물을 흘리며 서리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다.
그는 "누구든 상관없다. 어떤 비밀이 있더라도 믿겠다"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고, 서리 역시 그의 진심을 받아들였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은 눈물 속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강렬한 엔딩을 완성했다.
특히 허남준과 임지연은 절절한 감정 연기와 섬세한 호흡으로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운명적 로맨스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애틋함과 설렘, 안타까움이 교차한 마지막 장면은 ‘멋진 신세계’의 또 하나의 명장면으로 남게 됐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년 영혼이 씌어 '악질'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로, 임지연과 허남준의 케미가 터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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