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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크루 비보이 윙 김헌우, 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 1위 선발

작성일: 2026.06.11 09:56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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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헌우. 제공|수퍼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헌우. 제공|수퍼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대한민국 브레이킹 대표 주자 김헌우(비보이 윙)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은 10일 김헌우의 국가대표 최종 선발을 발표했다. 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선발은 지난해 브레이킹 K 시리즈 성적과 선수촌 생활 태도, 그리고 지난 5월 실시된 진천선수촌 내부 평가전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김헌우는 종합 점수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내부 평가전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 선발은 단순한 국가대표 발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김헌우는 현재 아시아 브레이킹 무대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이미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그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주관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브레이킹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특히 2023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WDSF 브레이킹 골드 인터내셔널 시리즈’ 우승에 이어, 같은 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WDSF 아시안 브레이킹 챔피언십’(Asian Breaking Championship)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와 세계 무대에서 모두 경쟁력을 증명했다.

김헌우의 국제 경쟁력 뒤에는 그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조크루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팀워크가 자리하고 있다. 진조크루는 브레이킹 역사상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적인 크루로 평가받는다.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김헌우는 선수로서의 역량뿐 아니라 기획과 연출 능력까지 갖춘 아티스트형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다. 최근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무대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진조크루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적인 커리어와 예술성, 대중성을 겸비한 김헌우는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주목하는 스포츠·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메인 후원사인 CJ그룹과 파트너십을 비롯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브레이킹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브랜드 가치와 연결하려는 기업들의 협업 및 후원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 직후 김헌우는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매 순간 집중하며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 주시는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대한민국 브레이킹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예술감독으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김헌우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국내·외 스포츠계와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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