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현장] ‘손흥민 전성기 끝나지 않았나’ 체코 기자 질문에 노코멘트 “내게는 세계 최고, 엄청 많은 것을 증명한 공격수” 체코 감독 답변, 여전히 톱 클래스 ‘경계 1순위’

작성일: 2026.06.11 13:28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과달라하라(멕시코) 박대성 기자] 체코는 손흥민(33, LAFC)이 예전만 못한 경기력을 보인다고 느꼈을까. 체코 현지 기자가 손흥민을 거물급 공격수지만 ‘완전히 전성기 나이에 있지 않다’라고 표현하며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에게 질문을 던졌다.

 

체코 코우베크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한국 매체, 외신들도 질문을 했지만, 체코 대표팀이었던 만큼 체코 현지 기자들의 질문이 대부분이었다. 고지대·과달라하라 환경 적응,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 경기장 소감에 대해 질답을 했고 다음 질문이 흥미로웠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체코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인 손흥민 질문이었다. 체코 기자는 코우베크 감독에게 “현지에서는 최고 거물급 스타인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손흥민이 이제 완전한 전성기 나이에 있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감독님께서는 손흥민을 얼마나 의식하고 있는지, 여전히 손흥민을 한국 대표팀의 가장 위협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보고 계시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한편으로는 손흥민이 이제 완전한 전성기 나이에 있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는 질문이 사뭇 걸렸다.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고,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서 LAFC로 이적한 뒤에도 녹슬지 않은 골 감각을 보였던 손흥민이다. 최근 LAFC에서 전술적인 선택으로 리그 득점이 없고 도움만 늘어나고 있는데, 단순한 스탯만 보면 유럽에서는 ‘에이징커브’라고 넘겨 짚을 만한 부분이다. 기량이 떨어진 손흥민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체코 감독에게 의도적으로 질문했을 여지가 있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하지만 코우베크 감독은 ‘손흥민이 이제 완전한 전성기 나이에 있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는 질문에 코멘트를 하지 않았고, “내게 있어 손흥민은 세계적인 공격수”라고 답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미 엄청나게 많은 것을 증명해 낸 선수다. 한국 대표팀은 공격 진영에서 역량이 아주 뛰어나다. 한국은 손흥민만 보유한 팀이 아니다. 다른 훌륭한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점이 우리에게는 굉장히 큰 위협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표팀에 엄지를 세웠지만, 체코도 철저하게 준비했다. 미국 사전 캠프에서 한국 대표팀이 등번호를 바꿔 달고 경기했던 것을 묻자 “그것은 상대 팀의 영역”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한국 대표팀 선수들 개개인을 잘 파악했다. 그런 방식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