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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롱샷 합류하겠다더니…"농담한 것 뻔한데" 해명[종합]

작성일: 2026.06.12 15:2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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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재범과 그룹 롱샷. 출처|박재범 SNS
▲ 가수 박재범과 그룹 롱샷. 출처|박재범 SNS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박재범이 자신이 제작한 그룹 롱샷(LNGSHOT)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 속 팬들과 설전을 벌인 가운데, "팀에 합류하겠다"라는 발언을 해명했다.

박재범은 지난 11일 SNS를 통해 남긴 글에서 "다음엔 내가 롱샷에 공식적으로 가입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으나 하루 만에 '농담'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전날 롱샷에 합류하겠다면서 "처음부터 그게 내 목표였고 누구도 날 막을 수 없다. 회사를 세운 것도, 그룹을 만든 것도 나이기 때문"이라며 "나는 이 일을 20년 동안 해왔다. 누가 더 잘 알겠나. 여러분이 온라인에서 그리는 모든 서사들은 현실에선 아무 의미도 없다. 그냥 음악과 여정을 즐겨 달라. 아니면 옆에서 구경만 하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롱샷과의 활동을 두고 일각에서 제기된 불만 어린 시선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됐다. 박재범은 최근 롱샷과 합작 믹스테이프 '4SHOBOIZ Vol.2 : 4SHOVILLE'를 발매하고 음악방송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롱샷 멤버들보다 박재범이 더욱 부각된다는 팬들의 지적이 제기됐고, 박재범이 진행 중인 해외 투어의 북남미, 유럽 일정에 롱샷이 함께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은 커졌다.

팬들의 불만을 의식한 듯 박재범은 "롱샷 멤버들은 날 존중하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도 멤버들을 존중하고 필요할 때 돌봐줄 것"이라며 "우리는 단단한 가족이다. 가짜 온라인 가족이 아닌 진짜 가족"이라고도 강조했다.

이후 "롱샷에 공식적으로 가입하겠다"라는 박재범의 발언을 두고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 가운데, 박재범은 12일 SNS를 통해 "헤이터들에게 농담으로 말한 거 뻔한데 이게 기사가 되다니"라며 자신의 발언이 진짜 계획이 아닌 설전 중 던진 농담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재범이 제작한 롱샷은 올해 1월 정식 데뷔했다. 데뷔 이후 멜론 핫100 12위,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한 이들은 최근 두 번째 믹스테이프 발매 이후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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