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0%면 '엠카' 출격"…'내일도 출근!' 서인국X박지현, 웹툰 찢고 나온 설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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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내일도 출근!'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후속작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15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은솔 PD를 비롯해 서인국, 박지현, 강미나, 최경훈이 참석했다.
'내일도 출근!'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한 웹툰을 원작으로,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연애를 공감 가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날 조은솔 PD는 주연 배우로 서인국과 박지현을 캐스팅한 비화를 밝혔다. 그는 서인국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원작을 보고 나면 '강폭스'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굉장히 매력이 많은 인물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대표 '폭스'인 서인국 배우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며 "극 중 강시후라는 캐릭터가 표현하기 어려운 이유가 대사도 별로 없고, 말수도 적고, 눈빛과 목소리 그리고 분위기로만 설렘을 만들어내야 한다. (서인국이) 로코 장인이니까 그런 걸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 구애했다"고 밝혔다.
박지현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평범함 때문에 캐스팅했다. 평범함이라는 게 연기하기 굉장히 어려운 영역이다"라며 "일상적인 것, 자연스러운 것을 보여주려면 당연히 연기력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조연출이고, 박지현이 20살 초반 신인배우 때 오디션장에서 만난 기억이 있다. 제가 그때 그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남몰래 팬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가 '히든페이스'를 보고 저 배우의 로맨스를 가져가야겠다는 욕심이 들어 구애했다"고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주연 배우인 서인국은 "저희 작품이 참 재밌는 게 저를 포함해 감독님, 박지현 등 다들 웃음이 많다. 저희가 한 번 빵 터지면 20~30초는 웃으면서 간다"며 "현장 분위기는 정말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뭐 때문에 웃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만큼 웃음 코드가 잘 맞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지현의 노래 욕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인국은 "(박지현이) 노래 욕심이 굉장하다. 영화 '와일드씽' 촬영 당시에도 녹음하고 왔는데, 데뷔해도 된다고 자부하더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이어 "현장에서 목을 자주 부는 편이다. (촬영 준비 과정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 OST를 부르고 있는 도중 박지현이 뮤지컬처럼 화음으로 끼어들었는데, 너무 웃겼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시청률이 잘 나오면 서인국과 박지현의 듀엣곡을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이 나오자, 두 사람이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며 깜짝 공약을 약속했다.
전작 드라마 '기리고'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밟고 있는 강미나는 '이번 작품을 연기하면서 새롭게 도전한 부분 혹은 배우로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냐'는 질문에 "극 중 '윤노아'라는 캐릭터는 일, 사랑, 자기관리도 똑 부러지게 하고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캐릭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윤노아'가 어떠한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불어, 서핑 등 자기계발적인 걸 배우게 된다"며 "제가 그런 것들을 따로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시청률 목표치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조은솔 PD는 "전작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굉장히 잘 되고 있다. 그걸 넘어서는 10%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가 되면 서인국과 박지현이 동반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는 거냐'라는 질문에, 둘은 "어유 좋죠"라고 끄덕이며 무대를 약속했다.
끝으로 조은솔 PD는 "tvN 명작들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저희 드라마 배경이 서울인데, 서울의 곳곳을 잘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네 명의 배우가 서울의 힙한 장소 곳곳에 등장하는데,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작품을 보고 관광객으로 유입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지현은 "저희가 굉장히 최선을 다해서 아름답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었다"며 "출근하시는 모든 여러분들, 내일의 출근을 응원한다. 저희 드라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경훈은 "작품 보시면 정말 공감하실만한 포인트가 많이 있다. 공감하시고, 웃으시고, 우시면서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내일도 출근!'은 오는 22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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