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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 열연 남긴 고(故) 윤소정 9주기…패혈증으로 떠난 별

작성일: 2026.06.16 05:4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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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소정. 출처ㅣ그대를 사랑합니다 스틸.
▲ 윤소정. 출처ㅣ그대를 사랑합니다 스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고(故) 윤소정이 세상을 떠난 지 9주기를 맞았다.

윤소정은 2017년 6월 16일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당시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은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다"며 "지난 55여 년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고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고인은 1961년 연극 무대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해 KBS 성우를 거쳤으며, 1964년 TBC 공채 1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무대를 중심에 두고 명연기를 펼치며 연극계 대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생전 고인은 영화 ‘올가미’,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비롯해 드라마 ‘대망’, ‘잘했군 잘했어’, ‘청담동 앨리스’, 연극 ‘어머니’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 무대를 넘나들며 수많은 대표작을 남겼다. 유작은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마쳤던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다.

그는 널리 알려진 영화인 집안의 일원이기도 하다. 광복 전후 시기 우리나라를 대표했던 영화감독이자 독립운동가 윤봉춘의 딸인 윤소정은 2024년 별세한 배우 고 오현경의 아내이자 배우 오지혜의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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