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릴 간, 또 반칙하더라" 아스피날 일침→9월 오퍼 수락…UFC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 임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부상으로 오랜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널이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재대결을 원한다는 시릴 간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다만 간이 또 다시 반칙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동시에 제기했다.
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UFC 프리덤 250 공동 메인이벤트에서 알렉스 페레이라를 2라운드 TKO로 제압하고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전적 14승 2패를 기록한 간은 자연스럽게 통합 타이틀전을 요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다음 상대는 모두가 이미 알고 있다"며 "9월 파리에서 하자"고 공개적으로 아스피널을 지목했다.
간은 이날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초반부터 페레이라를 압박한 그는 강력한 오른손 잽으로 다운을 빼앗은 뒤 연속 3연타를 적중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헤비급 정상급 파이터다운 압도적인 승리였다.
이에 대해 아스피널은 16일 공개 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즉각 반응했다.
그는 "파리에서 9월이라고?"라며 웃은 뒤 "좋다. 그렇게 하자. 전혀 상관없다. 나는 파리에 갈 것이다. 날짜만 알려 달라. 그곳에 있겠다"고 말했다. 상대 홈에서 열리는 경기 역시 문제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아스피널은 현재 두 눈 수술 이후 재활을 마치고 훈련에 복귀한 상태다.
간과 아스피널은 지난해 10월 옥타곤에서 맞붙었다. 당시 두 선수의 경기는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1라운드 초반 아스피널이 여러 차례 눈을 찔리는 사고를 당하면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조기에 노컨테스트로 중단됐고 이후 아스피널은 양쪽 눈 수술을 받으며 장기간 결장했다.
그동안 UFC 헤비급 타이틀 전선은 사실상 멈춰 있었다. 아스피널은 챔피언 자격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UFC는 잠정 타이틀전을 통해 간에게 벨트를 안겼다.
이제 두 선수의 재대결은 자연스럽게 UFC 헤비급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스피널은 경기 중계를 보면서도 간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좋아 보였다. 정말 좋았다"고 인정하면서도 "다시 봐야겠지만 반칙 엘보와 반칙 펀치가 몇 차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 역시 최근 아스피널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화이트 대표는 지난주 인터뷰에서 "아스피널이 건강했다면 100% 백악관 대회에 출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관건은 아스피널의 의료진 승인 여부다. 정상적인 경기 출전 허가만 떨어진다면 UFC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아스피널과 간의 통합 타이틀전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