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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표 정의구현은 2027년…SBS '악몽', 3번째 대상 시너지 낼까

작성일: 2026.06.17 15:3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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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길 '악몽' 티저. 제공|SBS
▲ 김남길 '악몽' 티저. 제공|SB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남길이 '악몽'으로 SBS와 다시 한 번 손잡는다. 

2027년 첫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악몽’(연출 이단, 극본 김규원, 제작 스튜디오S, A2Z)은 법으로 처벌할 수 없는 악인들을 감옥이 아닌 악몽에 가두는 자경단,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들의 환상적인 정의 구현을 담은 드라마다.

드라마 ‘열혈사제’ 시리즈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통해 ‘SBS 연기대상’에서 두 차례 대상을 수상했던 김남길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최근 미디어데이에서 선공개됐던 '악몽' 스페셜 영상이 17일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위험한 형사 김태이 캐릭터에 녹아든 김남길의 서늘한 카리스마가 담겼다. 
 
묻지마 강력 범죄부터 산업 재해까지 무고한 사람들의 일상은 무너졌지만 죄를 저지른 이들은 심신미약 등의 이유로 죗값도 치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남길이 맡은 형사 김태이가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처참한 사건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누군가의 일상을 짓밟아놓고 니들은 오늘도 두 발 뻗고 자겠지”라며 “그래서 우리가 오늘 찾아갈 거야, 니들의 꿈속으로”라는 선전포고로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김태이는 현실의 법망으로는 가둘 수 없는 최악의 범죄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벌을 줄지, 범죄자들에게 지옥을 선사할 김태이의 한 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쾌한 코믹과 시원시원한 액션은 물론 치밀한 심리전과 폭넓은 감정 연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채를 입혀 온 김남길은 이번 김태이 역으로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사이다 복수극의 새 지평을 열 예정이다. 

무엇보다 ‘악몽’은 단순히 사적 제재의 통쾌함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누군가를 구하고자 하는 깊은 인간애와 그 너머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남길은 2019년 '열혈사제'로 SBS에서 첫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2번째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열혈사제' 시리즈를 통해 사이다 응징의 참맛을 보여줬던 그가 '악몽'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또 다른 정의 구현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악몽'은 2027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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