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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박혜경 "결혼 후 불륜만 300번이라고"…가짜 뉴스에 '분통'

작성일: 2026.06.18 14:53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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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혜경. 출처|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 가수 박혜경. 출처|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박혜경이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 때문에 직접 신고에 나선 사연을 밝혔다.

박혜경은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닭터신' 영상에 출연해 "얼마 전 새벽에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하러 경찰서를 다녀왔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어떤 사람이 베트남에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여러 연예인들의 말도 안 되는 거짓 뉴스를 올리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박혜경이 결혼해서 불륜을 300번 이상 저질렀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남편이 출장 간 사이에 불륜을 저지르다 CCTV에 찍혀서 언론에 발각됐고, 명예를 실추했다더라"고 황당함을 표했다.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행태에 분노했다는 박혜경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처음엔 '너 죽었어, 가만 안 둔다'라고 댓글을 달았다"라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내가 남긴 댓글이 너무 감정적이어서 부끄럽더라. 그래서 '박혜경입니다. 저는 결혼한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남편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불륜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신고 조치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수정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박혜경은 해당 채널과 영상을 유튜브 측에 신고한 상태다. 유튜브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해보겠다"라는 답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혜경은 1974년생으로 올해 51세다. 1997년 더더 정규앨범 '더 모어 더 베터'로 데뷔한 그는 '레몬 트리', '안녕', '고백', '빨간 운동화' 등의 대표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혜경은 아직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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